아무래도 목표설정이 쉽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미지의 누군가가 알수 없는 이유로 레벨업 시스템을 만들어 내던가
아니면 우주의 질서 재편 가운데 인간을 생존경쟁에 내몰아 살아 남는 이들을 진화 시킨다던가.
이런식으로 해놓으면 주인공이 일단 할 일은 생존경쟁에 내밀려 살아 남기 위해 강해져야 하고, 만일 회귀한 주인공이라면 회귀전 배신자를 처단하기 위해 복수를 꿈꾸게 되는 식이라 주인공이 목표설정이 이미 되어 있어서 그 흐름을 따라 가면 되는데, 이걸 바꿔 말하면 이런 식의 설정이 아닌 경우 주인공이 무엇을 목표로 움직여야 하는지 참 아이디어를 고안해 내기가 어렵네요.
도시의 초인처럼 현대물과 이계를 접목한 스타일로 글을 하나 새로 초안을 짜고 있는데, 수시로 막혀서 진척이 없습니다.
주인공의 목표설정....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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