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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
16.06.29 16:42
조회
1,504

올시즌 타율이 .340이던데.......

이 페이스면 운 좋으면 올스타브레이크 전에 3000안타 채울 확률도 존재하네요.

확실히 대단한 선수는 대단한 선수에요. 사실 이번 시즌 이전까지만해도 노쇠화가 너무 뚜렷해서 2시즌은 비벼야 3000안타치겠구나. 비율은 산으로 가겠구나 싶었는데 진짜 날라다니네요.

대충 이번시즌 3050안타는 확정인것같고 이렇게되면 이치로 그간 이야기한거 봐선 다음시즌도 뛴다고 봐야되는데 나이가 나이인 만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시즌 만큼 또 해주면 3200안타가 꿈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3000안타만해도 100년 넘는 메이저에서 29명밖에 못한 기록인데 이걸 28살 시즌부터 빅리그 데뷔해서 달성했다는것과 심지어 3100 안타 이상은 매우 유력하다는것이 놀랍습니다.

킹캉이 데뷔가 29세였는데 앞으로 13년 정도 올시즌 성적찍고 명전 가봤으면 좋겠네요. 으음...... 너무 꿈같은 소린가요 하하.......


Comment ' 7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6.06.29 16:52
    No. 1

    아. 이종범이 매쟈에서 은퇴했어야 했는디, 부럽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일
    16.06.29 16:57
    No. 2

    대신 wrc+로 이종범과 엇비슷한 수치를 보이는 역대급 유격수 강정호(물론 타입은 좀 많이 다릅니다만)가 MLB 올스타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니 대리만족이라도 하심이 ㅎㅎ. 그러고보니 90년대 야구를 보신 분들이 93 94 96 97 이종범에게 느낀 감정이 제가 10 12 13 14 강정호에게 느낀 감정과 비슷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6.06.29 18:06
    No. 3

    아쉬운건 이종범의 기록이 자기도 말한데로 최선이 아니었단거, 그가 거기까지 갔다면 양신부터 줄줄이, 그건 또 나름 나빴으려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일
    16.06.29 18:12
    No. 4

    이종범 NPB 기록 살펴보니 확실히 그렇게 패망급은 아니네요. 한국에서 보여줬던 압도적인 성적이나 받는 돈에 비하면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확실히 당시 KBO가 일본 2군 수준이었다는걸 고려하면 진짜 4할대 타율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일
    16.06.29 18:15
    No. 5

    이종범보다 후발주자인 이승엽이나 김태균등이 처참하게 실패했던걸 생각하면 이종범이 확실히 그 시대 KBO의 규격을 벗어나는 타자였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으음, 차라리 NPB진출 없이 양신처럼 KBO에서 불멸의 기록을 세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타자버전의 선동렬이 될 수 있었을것 같은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6.30 09:46
    No. 6

    나대는게 문제라서 그렇지, 선수 펙트로만 보면 대단한 선수이긴 하죠.

    저 선수의 대단한 점은 자기관리가 철저하다는 점.

    시즌이 되면 매일 동일한 시간에 조깅을 하고 동일한 시간에 샤워를 하고 동일한 시간에 아내가 해준 카레를 먹는다고 합니다.

    ... 대단하긴 한데 뭔가 기계 같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일
    16.06.30 10:01
    No. 7

    저정도 해야 메이저 114년 야구역사에 패널티를 업고 들어와 획을 그을 수 있다는거겠죠. 그런의미에서 부상입었다고 귀국도 안하고 재활하는 킹캉이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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