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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6.06.29 20:53
조회
1,725

존스노우는

(수정) 타르가르옌과 스타크 사이의 적자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왕겜 커뮤니티의 가장 뜨거운 화두였는데,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아니 확인되었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내용이었죠. 확인이 필요했을 뿐.

존은 정확히 말하자면 북부와 남부의 진정한 킹의 피를 이은 자로,

존 타르가르옌이라 해야할 것입니다.

불에 내성이 있고 용을 탈 수 있을 것입니다.


( 내용을 잘 못 봤습니다. 다시 확인해보니 리안나가 바라테온에게서 아들을 지켜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즉, 로버트가 적대하는 인물 라예가르의 아들임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대너리스가 킹스랜딩을 향해 진격합니다.

바리스가 도른에 나타났죠. 그리고 라니스터에 의해 하이가든의 자식들은 모두 죽어 버렸습니다.

도른과 하이가든은 복수를 위해 그리고 강철군도의 배를 타고 세마리의 용과 함께 킹스랜딩으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군대를 가지고 말이죠.


세마리 용은 함께 하는 군대가 없을 때 보다 지원이 가능할 때 더욱 강력할 것입니다. 혼자 육탄돌격하기보다 지원사격을 받으면 더욱 안전하듯이 말이죠.


제 예상대로 아리아스타크는 권력에 취해 있던 잡 세력들...즉 킹스랜딩에 붙어 먹는 세력들 정리용으로 나타났습니다. 왜냐 라니스터에 아부하느라 스타크가문이  쪽박을 찼거든요.


브랜은 앞서 말한 존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브랜이야 말로 닥쳐울 겨울의 열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존이 왕이 될것이라는 말과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했었는데, 결국 북부의 왕이 되었군요.


시즌7에선 대너리스가 킹스랜딩을 차지하고, 존이 대너리스와 결혼해서 통합왕국이 되고 아더들과 맞서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p.s 도른이 그렇게 된 것은 아무래도 대너리스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바리스의 공작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고, 도른과 하이가든을 정복 시작부터 끼게 함으로서 스토리 진행을 조금 더 빠르게 하기 위한 장치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도른의 정통성에 대해 논란이 있었지만, 이 장대한 이야기를 쬐금이나마 빠르게 정리하기 위해서라고 위로해 봅니다.


참, 한가지더...팬들의 예상대로 원제 얼음과 불의 노래는 존과 대너리스 군요.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일
    16.06.29 20:58
    No. 1

    바라테온이 아니라 타르가르옌일겁니다. 그리고 대너리스와의 결혼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사촌이면 모르겠는데 아무리 막장근친 타르가르옌이라지만 고모와 조카가 결혼을 할런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일
    16.06.29 21:01
    No. 2

    근데 생각해보니 그 집안은 애초에 남매끼리 결혼하는 집안이니 불가능할것 같지도 않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2 라라.
    작성일
    16.06.29 21:39
    No. 3

    남매혼이 당연한 집안 이라 고모와 조카와의 혼인 정도는 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6.29 21:06
    No. 4

    드라마에선 바라테온이라 한것 같은데, 잘 못 봤는가...암튼 다시 확인해 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일
    16.06.29 21:08
    No. 5

    바라테온이 반란을 일으키고 스타크가 협력한 이유중 하나가 바라테온과 약혼한 여동생을 타르가르옌(유부남)이 납치했기 때문이었죠. 현재까지 나온 내용으로는 사실 사랑의 도피였다 라는 설이 대세이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6.29 21:14
    No. 6

    아.. 알고 있던 내용인데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잊고 있었네요.

    암튼 문제의 장면을 다시 보고 본문 내용 수정했습니다. 본문 수정한것처럼 로버트로부터 지켜달라고 하더군요. 바라테온의 아들이 아니라 말이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2 라라.
    작성일
    16.06.29 21:38
    No. 7

    그렇죠.리안나에게 엄청 집착한 로버트이고 타르가르옌의 핏줄은 다 죽이겠다거 했는데 존이 그 핏줄인거 알면 절대 살려 두지 않을 테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29 22:00
    No. 8

    저 인터넷스포보고ㅅㄱ니앇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6.06.30 00:48
    No. 9

    사실 적자는 아니죠. 라예가와 리안나의 자식이라 해도, 당시의 라예가는 이미 아내와 자식까지 있는 유부남이었으니 여전히 사생아는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6.30 12:21
    No. 10

    그렇긴 한데, 이미 그런 의미도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것은 퍼스트맨과 안달족의 진정한 핏줄을 모두 이은자로서의 의미라고 봐야겠죠. 게다가 이미 북부의왕이 될 정도로 인정 받게 되었으니 출신이 밝혀진다면 통합왕이 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6.06.30 18:35
    No. 11

    헐... 이러다 진짜 용이 언데드 불질러서 잡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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