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
04.01.26 20:30
조회
398

[연예]

장금이-민정호 '숨막히는 러브신'  

[굿데이 2004-01-26 11:24:31]

"장금과 민정호, 네 멋대로 해라."

 

다음달 3일 방송될 MBC 창사특집드라마 <대장금>(극본 김영현·연출 이병훈) 40회 방송분에 이영애와 지진희의 애정표현 장면이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극중 두 사람의 감정이 가장 극대화된 순간으로, 적당한 상황과 때를 기다리다 지금까지 미뤄왔던 두 사람의 본격적인 멜로연기를 기대할 만한 대목.

 

지난 25일 나온 40회 대본에 따르면 역병이 퍼진 마을에 의녀로 파견된 장금이 라이벌 의녀 열이(이세은)의 계략에 걸려 고립무원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귀환하라는 어명에 따라 파견된 의녀와 관원들이 모두 마을을 떠날 때 미처 연락을 받지 못한 장금만이 남는 것.

나라가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한 마을 사람들은 장금을 해치려 하고, 장금은 불길이 치솟는 광 속에 갇힌다. 이에 앞서 사태를 예감한 장금은 민정호에게 약재를 구해오라며 그 자리를 피하도록 조치한다.

 

장금의 뜻을 깨달은 민정호는 장금이 마을에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을로 돌아와 곳곳을 찾아 헤매다 불길 속에서 숨이 멎어가는 장금을 발견, 그대로 들쳐업고 광 밖으로 나온다. "서나인!"을 외치며 실신한 장금을 깨우는 민정호는 실낱같은 숨을 내쉬며 의식을 되찾은 장금을 보고는 와락 껴안는다.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민정호는 안도의 숨을 몰아쉬며 사랑의 감정까지 확인한 뒤 흐느껴 우는 장금을 더 꼭 끌어안는다. 대본상 이 부분은 '정호의 얼굴이 점점 장금의 얼굴 위로 가고…, 다시 와락 껴안고…'로 표현돼 있다.

연출자인 이병훈 PD는 "이런 상황에서는 두 사람이 키스 등 어떤 애정표현을 해도 아름답게 그려질 것"이라며 "이 장면에서는 전적으로 두 배우에게 맡기려 한다"고 설명했다.

문용성 기자 [email protected]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ffice=goodday&article_id=87558&no=52147&plus=entertainment&npno=6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746 혈기린외전 +1 Lv.10 狂風 04.01.28 300
18745 궁금한게 참으로 많습니다 +8 Lv.1 破天皇 04.01.28 214
18744 김용선생의 인터뷰 +9 Lv.1 영원 04.01.28 605
18743 으윽 이놈의 기억력 하고는.. +9 Lv.30 남채화 04.01.28 226
18742 [가담(可談)] 일주일간 잠적을..^^ +6 가영이 04.01.28 291
18741 컴터하드가 오늘처럼 원망스러운적이 없었는데;;; +10 Lv.18 永世第一尊 04.01.27 412
18740 내가 6천점이라니..헤에~>ㅁ< +12 Lv.15 千金笑묵혼 04.01.27 392
18739 [가담(可談)] 살아 살아 내 살드라~~ㅠㅠ +9 가영이 04.01.27 319
18738 Ro 의 라면비법 ?! +10 Lv.79 BeKaeRo 04.01.27 389
18737 군 경력 증명서에 대해서 잘아는 분좀... +6 Lv.1 히든카드 04.01.27 451
18736 사랑의 시 일본판이라고 하는군요.... +5 Lv.15 千金笑묵혼 04.01.27 461
18735 [邪談]하핫!! 드디어!!!! +4 Lv.25 티미. 04.01.27 222
18734 공포감... +4 Lv.1 달큼새큼 04.01.27 333
18733 [검가(劒歌)] Seo Taiji 7th……그 감성코어! +11 Personacon 검우(劒友) 04.01.27 440
18732 몸이 비실거린다~아..... Lv.3 비진립 04.01.27 244
18731 가끔은 야생이 되는 것도....ㅡ;; +2 Lv.1 太武 04.01.27 351
18730 학사검전 3권이 이제 출간되네요. +6 Lv.1 흡영경장 04.01.27 367
18729 드디어 혈기린외전을 구했습니다 ㅎㅎㅎㅎ +5 Lv.15 타이레놀ER 04.01.27 364
18728 내가 정담에 글을 남기는 이유... +19 Lv.1 등로 04.01.27 404
18727 고등학생의 인생............................ ............ +3 Lv.1 살수의왕 04.01.27 304
18726 입천장이 너무 아프네요.....으윽... +2 Lv.23 어린쥐 04.01.27 290
18725 (펌)만화가들의 절규 +12 Lv.83 無形劍客 04.01.27 1,026
18724 숫자로 알아보는 인간형..-_-... +5 Lv.14 취검取劒 04.01.27 568
18723 풍림문구 삭제 했습니다..ㅠㅠ +3 Lv.1 술퍼교교주 04.01.27 360
18722 김병현이 또 욕설을 했다고 기사에 나왔네요.. +8 Lv.1 무림 04.01.27 564
18721 '탄도 미사일 탑재 원자력 잠수함' SSBN에 관해서... +5 Lv.5 올제 04.01.27 559
18720 컴터도 바꿨어요^^; +1 Lv.1 무영검신 04.01.27 389
18719 별호 바꿨습니다... +4 Lv.1 무영검신 04.01.27 437
18718 [Anime 제001호] 길가메쉬Gilgamesh(보충) +2 Lv.65 동심童心 04.01.27 481
18717 글적a 어잿밤 무슨일이....? +4 Lv.79 BeKaeRo 04.01.27 45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