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쓰기도 전에 와장창 쏟아낸다면?
-전의상실
분명히 떨궜는데 손톱만한 거 나올 때는?
-오리무중
화장지는 없고 믿을 거라곤 손가락 뿐일 때?
-입장난처
그래서 오른쪽 왼쪽 칸에 있는 사람에게 빌려달
라고 두드려 대는 것.
-좌충우돌
그 중에 한 놈이 비록 우표만큼이라도 빌려주면?
-감지덕지
들고 있던 화장지가 변기 속에 빠졌을 때 한 마디.
-오호통재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끝이 영 찜찜할 때.
-용두사미
옆칸에 앉은 사람도 변비로 고생하는 소리가 들릴 때.
-동병상련
다 싸고 돌아다니다가 1시간 후 지갑 두고 나온 걸 알았을 때.
-오마이갓(?)
옆 칸 사람이 지 혼잔 줄 알고 중얼거리다가,
노래하다가, 별짓 다할 때.
-점입가경
먼저 나간 놈이 물도 안 내리고 내뺐다.
-책임전가
작은 거 보다 큰 게 항상 먼저 나온다.
-장유유서
옆칸 사람 바지 올리다 흘린 동전이 내 칸으로 굴러왔다.
-넝쿨호박(?)
그거 주으려고 허리 숙이다가 핸드폰이 통째 빠져부렀네.
-소탐대실
그놈 밖에서 기다리다 아까 굴러 들어간 동전 달란다.
-치사빤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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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뒷북은 아니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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