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닭 한마리 뜯어 볼까하고 가볍게 샤워를 끝내고 물기 젓은 몸으로 자주 애용하는 페xxx 체인점에 전화를 했습니다.
"후라이 하나요~"
"예~ 만 천원 되겠습니다."
....3초간 공황. 하지만 어쩔 수 있습니까 -_-
저번에도 잠시 닭값이 천원 인상되더니, 조류독감 안전하다고 보험금 걸자마자 닭털하나 남기지 않고 다 팔려 나가니... 아마 그동안의 적자는 이걸로 다 매꿀 듯;;
뉴스에서는 생닭 구하기가 그렇게 어렵다던데....
역시 말로는 죽네, 사네~ 해도 역시 먹는 직종은 끈질긴 법이군요. -_-
뭐, 닭값이 아무 이유 없이 오른 것도 아니고, 조류독감이다 20억이다 이유가 있으니 그냥 시키며 닭 올떄까지 끄적여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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