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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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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 만에 라면을 먹다가......

작성자
요천(遙天)
작성
04.01.21 03:16
조회
181

라면 먹어본 지 한 다섯 달 정도 됐군요.

오랫만에 라면 먹다가 갑자기 오래 전 기억이 나서 코로 라면발을 뽑아냈습니다 ^^.

때는 바야흐로 1994년 12월.

친구와 같이 자취를 했습니다. 당연히 채팅 죽돌이였습니다. 밤에 배가 고파 라면르을 끓였습니다.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제가 졌지요.  보글 보글 끓는 물에 라면을 넣고 잠깐을 못참고 채팅방에서 몇마디 하고 나와서 계란을 파악 풀었습니다. 여기까지 문제 전혀 없었음.

문제는 전 계란을 풀 때 휘휘 젓지 않습니다. 한참 맛있게 먹었죠. 그러다 친구가 계란을 먹다가 계란껍질 들었다고 두정하면서 입에서 꺼낸 건 .....

바퀴벌레 날개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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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들이 아직도 접속해 계시는 군요.^^


Comment ' 6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4.01.21 03:19
    No. 1

    ㅋㅋㅋ 한참 웃었습니다.
    거참 그 바퀴녀석 라묜 맛있는거 또 우예 알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1.21 03:23
    No. 2

    ㅋㅋㅋ 골까네요.ㅋㅋㅋ
    바퀴벌레 날개... -_-; 그럼 몸통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운
    작성일
    04.01.21 03:27
    No. 3

    몸통은 건더기 스프의 건더기가 크다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evensta..
    작성일
    04.01.21 04:43
    No. 4

    전에도 자주 나왔나 보군요.. 바퀴벌래 날개라는걸 한번에 아시고.. 물에 푹~ 삶아졌을껀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좌절과도전
    작성일
    04.01.21 06:23
    No. 5

    영양가 만점의 라면 보양식이군요 고단백 저칼로리의 바퀴라면이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용접공박씨
    작성일
    04.01.21 11:42
    No. 6

    얼마전에 본 게 생각나네요.....
    이 경우에 적용해 본다면

    질문) 잘 먹고 있던 라면에서 바퀴벌레가 보입니다. 몇 마리가 보일 때 가장 역겨울까요?
    .
    .
    .
    .
    .
    .
    .
    .
    .

    정답)반마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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