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에 잠시 올라왔던 글...?

운영자님에 의해 삭제됐을까요? 아니면 자진삭제했을까요?

논란이 되는 글이 올라와 있다는 것은 좋지 않은일이기는하지만......

자진삭제라면 불필요한 다툼을 막기위한 용단이었다 말씀드리고 싶고...

만약 운영진 삭제라면 조금 씁쓸합니다만..

다툼으로 발전되더라도 그런 의견에 의해 일어나는 다툼에 의해 사람들의 의식이 조금씩 변 할 수있다면 하는 마음이 없지 않거든요.

'우리'와 다른 특정 '개인'의 의견도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우리가 사는 사회는 그런 소수의견을 용납하지 못하는 분위기 같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한다고...... 평온하게 사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혼자 튀어나와 적응못하는 사람을 사정없이 두들겨 패서 쫓아내고 말지요.

그분이 연재 한담에 썼던 글의 진위 여부를 떠나 그런 관점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을 좀 너그럽게 운영진분들이 봐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아래에 덧글이 세개정도 달린것을 보았는데.. 저는반골이라 그런지몰라도 그 덧글 세개가 모두 그분을 속된말로 까대는 내용이었다는데 약간 울컥해지더군요. 물론 그 상황에서 쓸데없이 그 분을 두둔해서 도맷금으로 넘어가버리는 우를 범하지는 않았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그렇다는 겁니다.

[등로]

댓글 달았던 사람중 하나입니다, ^^
그분말씀이 옳다고 여겨졌다면 분명히 말씀드리건대, 그런 댓글 안 달았을 겁니다...

[유일맨]

글 써 놓고 탈퇴하는 비겁자의 글은 존재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신독]

운영진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연담에 올라갈 이유가 없는 글이죠. 연담은 연재에 관련해서만 글을 올리게 되어 있는 곳입니다.

[감기(紺旗)]

아 그렇군요. 그런 이유의 삭제라면야... 제 활동 자체가 매우 저조한 상황이므로 아직 각 게시판의 용도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답니다 -ㅅ-;; (하지만 그러면서도 삭제가 아니라 게시판 이동이 더 적합하지 않았을까라고 끝까지 어거지 부려보고 싶어지는 ... 쩝..) 아무튼 탈퇴한 그분이 딴데가시거들랑 적응 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비슷한 취미와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이런 이유로 다투고 갈라지는 것이 사실 그다지 보기 좋은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 오해는 풀고, 시비는 말리고, 흥정은 붙여야 하는법..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괜히 긁적여본 것이었습니다.

[파천러브]

어떤 글이었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