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두 마리와 가족이 된지도 벌써 몇 개월이 흘렀군요.
그 동안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삽질하다가 다리 부러진 또순이... (제 동생들의 작명 실력은 영..)
아아, 그리고 또순이 등에 올라타서 차마 말로 못할 낯 뜨거운 짓을 한... (여기까지!)
큼큼.. 그리고 지가 두더지인줄 아는 알록이.. (톱밥이 땅인 줄 알고 있음)
으음.. 그렇게 해서 두 마리가 현재까지 잘 생존하고 있지요.
그런데 그런 햄스터들이.. 지금 탈출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런 불효막심한 놈들.. 가출(?)하겠다는거냐?
집까지 넓혀주었건만.. (그것도 챗바퀴 있는걸로..)
나아쁜놈들.. ㅠ.ㅠ...
밤마다 탈출을 꿈꾸며 파지지도 않는 유리벽을 파고 있는.. (지네가 무슨 쇼생크 탈출 찍고 있는줄 알고 있음)
이 두 마리의 알록이와 또순이를 고발합니다.
여러분들이 마악 패주세요.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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