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나무와 밥에 꽂혔습니다.
좋네요.
나무는 먹는 게 햇빛과 물, 그리고 나뭇잎(?응?)뿐이라
먹방이 좀 약합니다만, 나무한테 많을 것을 바랄 수는 없겠죠.
그리고 밥은 본격적인 쿡방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약한 감은 있지만,
먹방+힐방으로 제 몫을 다하고요.
그러고 보니 옆동네에서도 그렇고,
여기에서도 그렇고,
요즘 유난히 먹방, 힐방에 꽂혀 사는 느낌입니다.
먹는 게 남는 거다,
삶에 찌들어서?
란 생각도 들고...
어쩌면 제 자신이 감정이 메마른 상태라서 더 그런지도 모르고,
응? 그럼 먹방을 좋아하는 이유는 못 먹는 것에 대한 욕구불만?
- 일 수도 있겠군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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