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금강" 그의 글에는 웅혼한 기상이 돋보인다.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으로 뇌정경혼을 들 수 있겠는데 전형적인 기정무협이지만 독보적인 재미를 가지고 있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소히 명당자리라 일컽는 4분단 창가쪽 끝이나 1분단 4째줄 정도에 자리잡고 열심히 무협을 독파했던 기억이난다. 당시 기정무협이 판을 치던 때라 많이 친구들이 기정무협을 읽었고 후에 도서출판 뫼 라는 출판사에서 신무협의 장을 펼쳐 기정무협은 역사의 뒤편으로 서서히 모습을 감추었다. 필자도 신무협에 많이 매료되어 기정무협은 거의 손을 대지 않지만 가끔 읽어보기도 한다. 무릇 편식은 몸에 좋지 않기에...^^;
작가 "금강" 이란 필명은 가까운 도서관에서도 찾을 수 있을 만큼 그 운신의 폭이
크다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무협작가다. 신무협이 판을 치고있는 현실을 어떻게 극복하고 정상에 우뚝설지 사뭇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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