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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
03.11.29 17:30
조회
195

저희 누님은 지금은 선생이지만.. 과거에 실내 건축과였습니다.

그래서 가끔 모형집들과.. 집들과 관련된 박물관들을 다녀오곤 했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많고, 또 넓은 집들을 구경했습니다.

집안이 아름다운 곳도 있었고.. 교통이 편리해보이는 집들도 있었고..;;; 뭐, 그랬습니다.

수 많은 집들을 둘러보았습니다만..

제가 보기에 가장 아름다운건.. 자연과 벗하는 집이었습니다.

솔직히 요즘 사람들은 자신들의 직장이나 학교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그리고 편의 시설이 얼마나 가까운지 그러한 것들을 따집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조금 이동하는데 불편하기는 해도..

자연과 벗하는 2층짜리 집..!

얼마나 멋있습니까? (흑.. 안 멋있다구요?)

여름에는 앞마당에서 텐트치고 밤을 새우고..

겨울에는 자연위에 소복이 쌓인 눈 위를 걸어보고..

무위자연! (전혀 상관없음) 자연으로 돌아갑시다...!! (니가 노자냐? -_-)

쿨럭.. 솔직히 많이 무리겠지요. 지금의 편안함을 어떻게 쉽게 버리겠습니까?

하지만 제 소망이 그렇다는 겁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집.. 여러분들은 그런 곳에서 살고 싶지 않으세요?

(않으시다고 대답하신다면.. 후후후..)

고무림 동도 : 왜.. 왜 웃는거야!

루젼 : 후후후후...

고무림 동도 : 불안해.. 불안해.. 너무 불안해.... ;;; (대형설서린의 신령버전.. -_-)


Comment ' 5

  • 작성자
    Lv.56 치우천왕
    작성일
    03.11.29 18:17
    No. 1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1.29 19:00
    No. 2

    그런 집은 누구나 원하지 않을까...?
    얼마나 예쁠까... 하아...
    마음은 간절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1.29 20:11
    No. 3

    전 부모님께 그런집을 지어드릴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앗사리새우
    작성일
    03.11.29 21:28
    No. 4

    타...타잔네집...

    후다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진마초
    작성일
    03.11.30 15:32
    No. 5

    하하.. 그렇다면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으로... 고모가 계시는 곳인데 경치는 정말 좋죠. 백로나 딱따구리도 간혹 보이고, 길가에는 코스모스, 이름모를 들꽃, 벌들이 윙윙거리며 날고, 서늘한 바람도 불어오고,, 논밭에 물대는 수로에선 물고기가 떼지어 다니고, 바닷가도 근접해 있고. 산에는 짐승(멧돼지,등등)도 뛰어다니고 겨울에는 눈 많이 쌓이면 그냥 썰매를 타도 되고요. 공기도 깨끗하고 밤에는 별도 잘 보이는 멋진 곳이긴 합니다..
    그러나 여름에 바람에 날려오는 거미줄이 얼굴에 끈적하게 달라붙고요. 밤 되면 밖에 못나가요.. 모기가 너무 많아서.. 또 밤되면 어두운 정도는.. 그야말로 칠흑같이 어둡습니다.. 게다가 제대로 된 의료시설도.. 30분은 가야 하고 제대로 된 슈퍼나 마트도 역시 30분은 차타고 가야합니다. 겨울되면 엄청 춥고요. 간혹가다 눈이 너무 오면 치워야 하죠.
    그 둘 중에 뭘 선택하는가는 각자의 몫이겠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 법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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