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 가끔 정말로// 제가 바보가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할 때가 있답니다..;;
특히// 오늘 같은 날은 더 그렇죠..;;
오늘 아침에 학교를 가려고 버스를 탔답니다..;; 그런데// 그만 잠이 들어 버렸죠..;;
하핫..11 내려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잤답니다..;; 그래도 다행히 근처 상고 오빠가 내려야 된다고 깨워주시더군요..;; 저번에는 다른 여중 학생이 깨우더니만..;;
하핫..11 어쩄든// 아침부터 이랬어요// 으음// 그러다가// 버스에서 내려서 걷다가 육교를 올라가는데..;;
하핫..;; 오늘도 어김없이..;; 계단만 보면 넘어진다는 그 징크스가..;; 하핫..11 두 말 할 필요도 없이 넘어졌죠..;;
그래서 속으로..;; '아앗..11 오늘도 넘어지는구나//' 이러면서// 학교를 올라갔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재수가 정말 없는 날인지..;; 교실 들어가다 아무 것도 없는데 혼자서 또 넘어지면서 쇼를 했답니다..;; [하핫..11 넌 맨날 아무것도 없는데 혼자서 넘어지면서..;; 오늘이 재수가 없는 날이라고 탓을 하다니..;;]
하핫..;; 그러다가 수학 시간이 되었답니다..;;
으음// 문제 다 풀고 선생님께 검사 받기 위해서 손을 들었는데..;; 그만 손가락으로 제 눈을 찔러버렸죠..;;
그렇게 살다 점심시간...;; 하핫..11 오늘도 역시나 급식실 내려가기 귀찮아서 급식을 하지 않았다죠..;;
하여튼 그렇게 있다가 학교 마치고 학원에 갔죠..;;
학원에서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다가..;; 평소 버릇이 그만 나와 버린 거죠..;;
그냥 기분이 좋으면..;; 아무나 붙잡고 "사랑해..11" 하는 버릇..;;
하핫..;; 그걸 여자애 한테 했으면..;; 그냥 아무 일 없이 일상으로 넘어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분이 좋았던 탓에 앞, 뒈 못 가리고..;; 그만 남자애한테 해 버렸다죠..11
다행히 친구들이 수습을 해 줬죠..;;
"은주는 원래 저런 애야..;; 나도 그 말 수십 번도 더 들었어..;; 그러니깐.. 신경 쓰지 마..11" 이러면서 말이죠..;; 하핫..11
그렇게 정신 없이 지내다가 학원에서 몇 번 또 넘어지고..;;
교실이 4층에 있는데..;; 3층 찾아가서 수업하는데 문 확- 열어버리고..;;
하핫..11 그러다가 방금 집에 왔는데//
사탕이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냉장고 문을 여는데..;;
하핫..11 오늘도 냉장고 문을 열다 냉장고 문에 머리를 박아 버렸다죠..11
아악..11 이 바보짓..;; 고칠 방법 없나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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