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6 너나랑수지
작성
03.11.17 17:31
조회
263

저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지금 고등학교 2개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데요.

H 고등학교와 I 고등학교 일단 두가지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H 고등학교는 일단 합격률은 100프로 라고 하는데

음... 뭐라고 할까... 수준이 상당히 낮다고들 하네요.

그리고 I 고등학교는 선생님들이

경쟁률이 아마 1.4:1 정도 될꺼라고

하시는데요.

수준은 높다고 하네요.

둘다 집에서의 거리는 비슷하고요.

어느 고등학교를 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부모님도 붙기만 한다면 I 고등학교로 가는게 좋겠다고 하시는데요.

고무림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3 청운학
    작성일
    03.11.17 17:35
    No. 1

    미래를 위해서라면 l 고등학교에 가는 것이 어떨까 쉽습니다. H고가 어떤 고등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준이 낮다'라고 평해진 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어떤 식으로든 왜곡 받습니다. 예를 들면 저의 학교 옆에 있는
    J고는 실업계입니다. 수준이 낮다고 평해짐과 동시에 '깡패나 혹은 노는 놈들만 있는 곳'이라는 평을 듣고 여러 사람에게 뒷담화를 까이고 있죠.
    그 고등학교 전체가 말입니다.

    한번 쯤은 도박을 함이 어떨까 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주랑
    작성일
    03.11.17 17:36
    No. 2

    일단, 님께서 말씀하신 사항만 가지고서는 제가 마땅한 의견을 내놓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현재 님의 학업성취도를 알아야 어디를 가는 것이 좋겠다, 혹은 안좋겠다를 말할수 있을텐데 말이지요.

    일단, H고와 I고가 인문계인지 실업계 인지, 그리고 님의 학업 성취도가 현재 어느정도인지, 대충 이 정도만 가르쳐 주신다면, 제가 할수 있는 한 최선의 의견을 내 놓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청운학
    작성일
    03.11.17 17:36
    No. 3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마음에 안 드신다면 그냥 무시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1.17 17:40
    No. 4

    1.4:1 이라면......어느정도 무난하게 들어갈수 있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너나랑수지
    작성일
    03.11.17 17:42
    No. 5

    아...
    학업 성취도 정도는 백분율 말하시는 건가요?
    백분율(률인지 율인지....)은 4~5프로 왔다 갔다 하고요
    I 고는 인천고등학교라고 아실런지.... 1.4:1 보다는 좀 더 될지도 모르겠네요. I 고 H 고 둘다 인문계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너나랑수지
    작성일
    03.11.17 17:44
    No. 6

    아... 그리고 뺑뺑이로 합니다아..탈락자 선택은요.
    평준화라고 하나..?
    1지망 2지망 써서 뺑뺑이로~ 휘리릭한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1.17 17:45
    No. 7

    상위 4~5%시라면......제가 보기에는 100%합격일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운
    작성일
    03.11.17 17:48
    No. 8

    제가 다니는 학교가 H고 입니다. H고를 추천합니다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주랑
    작성일
    03.11.17 17:49
    No. 9

    음...

    백분율이 4~5%라면, 외고를 노리셔도 될 만큼의 우수한 성적이로군요. 1등급 커트가 대략 4%이니까요.

    그렇다면, 되도록 I고등학교로 진학하심이 적절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라' 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남보다 더 앞서나가려면, 그만큼 남과는 다른 곳에 있어야 합니다.

    수준이 낮은 곳으로 가게 되면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입시라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때는 크게 마이너스 되는 요소입니다.

    요즘 왜들 그렇게 특목고, 특목고 노래를 부르는지 아십니까? 다, 수준높은 학업에 있습니다. 인문계와는 비교조차 할수 없을 만큼 높은 수준의 수업에서 충분히 단련받아야, 대학 입시에서 남보다 좋은 성적을 받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목고 까지는 안되더라도, 적어도 수준이 낮은 곳을 일부러 찾아가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흔히, 많은 중학생들이, 수준 낮은 학교로 가서 내신 편하게 받으며 입시 준비를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분위기와 시류라는게 있습니다. 이 두가지는 내가 하고싶다고 해지는게 아닙니다. 주위의 여건이 충족되어야 비로서 행해질수 있는게 이것들 입니다.

    좀 더 수준 높은, 좀 더 뛰어난 학교로 가셔서, 3년동안 님 자신을 매섭게 단련하십시오.

    그것만이, 3년 앞으로 다가온 입시에 적절하게 대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6 너나랑수지
    작성일
    03.11.17 17:52
    No. 10

    목련님 미주랑님 태무천룡님 진운님 조언해 주신거 감사드립니다. (__)
    기억하고 현명한 선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청운학
    작성일
    03.11.17 17:52
    No. 11

    [靑]전 적당한 고등학교 가서 적당한 대학가는게 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1.17 17:53
    No. 12

    뺑뺑이라면.....성적과는 상관없이....집주소에 따라 배정받는 학교가 다릅니다.....

    저도 1지망 2지망 선택했지만......결국은....2지망 학교로 갔죠.....
    2지망 학교는 저희집에서 더 멀었는데....

    학교 배정할때 거의 그냥 주소로 할겁니다.....
    그 예로.....동이 같은 얘들은 거의 같은 학교 같죠....

    아마 뺑뺑이라면....가고 싶다고 해서 가실수는 없을것 같군요...
    이건 저의 경험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1.17 17:54
    No. 13

    아 참고로 전 1지망 학교와 2지망 학교 다 갈수 있는 성적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너나랑수지
    작성일
    03.11.17 18:01
    No. 14

    음 I 고는 인천 남구 주안 4동이고 H 고는 인천 남구 학익동인데
    제 집이 인천 남구 주안 7동이면 I 고로 갈 가능성이 높은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백적(白迹)
    작성일
    03.11.17 18:11
    No. 15

    음... 역시 공부 잘하는 학교가 좋죠~

    학교 분위기 라는게 있습니다...

    나 혼자만 노는 느낌이 드는 학교가 좋은거죠~

    딴 애들도 노는데 나만 안놀면 마치 따같은 느낌이 들죠~

    이런 학교에 가면 망합니다 -_-;;

    공부분위기가 되어 있는 학교가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인
    작성일
    03.11.17 19:19
    No. 16

    저는 i고로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11.17 19:55
    No. 17

    I 고 가세요. 노력하시면 불가능한 게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큰곰
    작성일
    03.11.17 20:49
    No. 18

    일단 본인도 I고쪽에 마음을 두신 것 같습니다. 학교 수준이 높다면 본인이 공부할 의지가 있는 상황에서는 분명 플러스 요인이니까 I고에 가시면 좋을 것 같군요. 근데 평준화지역에선 지망교에 배정받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으니 크게 신경쓰시지는 말고 본인의 의지를 가다듬으세요. 어차피 내 실력은 자신이 쌓는 겁니다. H고에 간다면 '내신을 좀 더 올릴 수 있겠구나'쪽으로 생각하면 되지요.(조금 얍삽해 보이긴 합니다만...) 남들 놀 때 공부하면 더 쉽게 올라가잖아요. 뭐 애초에 공부하기 싫어서 조금 수준 낮은 곳에 오면 내신 잘 받겠지 하는 친구들은 거기서도 오히려 입학 점수는 낮아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에게 밀립니다. 중요한 것은 환경보다 본인의 열정입니다. 현 대학 입시가 아무리 말이 많아도 열정을 가지고 고교 3년 잘보낸 학생들은 환경이 어떠했다할지라도 충분히 통과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결국은 상대평가니까요.

    그리고 평준화에서 학교 수준이라는게 크게 믿을게 못됩니다. 저 중학교 배정받을때도 이른바 명문 중학에 간 친구들은 좋아하고 신설이나 이름없는 중학교 간 친구들은 낙담했는데 결국 열심히 하는 애들은 고등학교 가니까 다 만나게 되더군요.(저희는 고교 비평준화였습니다.) 평준화에서 수준 차이는 학교 전통에 의한 것이기에 입학 당시 학생들의 수준은 학교별로 다 비슷합니다. 뭐 전통이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는 하지만 실제 수준차이가 난다기 보다는 일종의 선입견이 더 크게 작용하거든요. 지망학교에 못가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마금
    작성일
    03.11.18 01:38
    No. 19

    가서 어떻게 노력하나에 따라 달렷다고 보는데..

    저는 저희지방 명문고를가서 정말 끝없이 추락을 햇습죠;;

    들어갈때 6등 1학년때 14등까지 떨어지더니..

    졸업할때보니 중간밖에안되더군요..차라리 중간정도의고등학교에가서

    탑클래스 진입을꿈꾸었더라면 지금보단 좋은대우를 받고 대학진학을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남지만..이미 때지난 후회이겠죠..

    어찌보면 선택을 한후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결과를 보고난후에야 잘했다 혹은 못했다 라고 결정을 내릴수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고등학교입학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역시나 명문고진학

    을꿈꾸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마금
    작성일
    03.11.18 01:39
    No. 20

    아 그리구 내신관리 정말 크게 작용합니다..

    대한믹국에 같은수능점수를 받는 사람들은 내신의로 차이가 나죠.

    같은점수라도 내신이 더낳다면 대우를 받는건 당연한거겠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235 저는 천사는 아니지만요... +9 Lv.1 등로 03.11.17 291
16234 하루하루가... +6 황제의 도 03.11.17 167
16233 항상 웃으면서 수업을 할 수 있다면 얼매나 좋을까.. +6 Lv.1 illusion 03.11.17 144
16232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 +23 Lv.1 illusion 03.11.17 326
16231 잠자는 모습 보면 성격이 보인다 +5 Lv.1 진운 03.11.17 237
» 고무림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0 Lv.36 너나랑수지 03.11.17 264
16229 신독형님!!!!!!!!!!!조언이 더 필요합니다!!!(다른분들도... +6 Lv.15 千金笑묵혼 03.11.17 364
16228 그떄를 기억하며......... +8 Lv.15 千金笑묵혼 03.11.17 127
16227 결국 그래픽카드 샀습니다.. +5 Lv.64 호랭이 03.11.17 329
16226 스피어의 위력... +1 Lv.1 행운 03.11.17 214
16225 Sting(스팅)이라는 가수 아시는분들만..그냥 잡담.. +7 Lv.64 호랭이 03.11.17 206
16224 [펌]존나세 만화!-_-;; +18 Lv.1 무영검신 03.11.17 367
16223 네이버 지식인 아하! 그렇구나 최고의 답변...-_-;; +5 Lv.5 올제 03.11.17 322
16222 [펌]대략 도라삐는 소설(존나세 3편)-_-;; +14 Lv.1 무영검신 03.11.17 373
16221 안녕하세요! +5 Lv.3 청운학 03.11.17 215
16220 요즘 정담에 글을 안 남기니 잊혀지는 듯.. +8 ▦둔저 03.11.17 208
16219 내공이 왜 필요하지요? +6 Lv.28 혼자노는돌 03.11.17 202
16218 정담의 관리 원칙에 대하여... +5 Lv.6 가온(歌溫) 03.11.17 351
16217 무협소설에 대한 편견은 아직도 깊숙하고. +2 Lv.1 독비 03.11.17 210
16216 벌써일년..환상적인 기타솔로 연주^^ +4 Lv.15 千金笑묵혼 03.11.17 215
16215 신조협려에 대한 추억... +23 미주랑 03.11.17 298
16214 보보노노의 다음 후속작(?!) +15 Personacon 검우(劒友) 03.11.17 326
16213 오늘 문득 개인정보를 보다가 +8 Lv.13 연단 03.11.17 200
16212 으음..;; 인내심이 요구되는 500피스 퍼즐!! +6 Lv.1 청화비향 03.11.17 223
16211 무심코 피는 담배.. +7 Lv.1 술퍼교교주 03.11.17 219
16210 천도비화수!! +9 Personacon 검우(劒友) 03.11.17 227
16209 놀고 싶어라~~ㅜ.ㅡ +6 Personacon 검우(劒友) 03.11.17 120
16208 Y담이 말하기 불편한 소재였던가요? +28 미주랑 03.11.17 481
16207 강호정담에서 이제 Y담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8 Lv.50 삼절서생 03.11.17 347
16206 [펌] 11월 17일자, 포청천의 시사만화 Lv.39 매봉옥 03.11.17 17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