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진운
작성
03.11.17 17:45
조회
237

경기도에 사는 고1 여러분은 아시라 믿습니다.

저번주에 본 국어 경시 대회에서 나왔던 문제인데요.

잠잘때의 자세를 보고 성격을 파악하는 겁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1. 태아형(조사 대상의 41%) : 옆으로 누워 허리를 구부리고 무릎을 끌어안는 듯한 자세로 잔다.

2. 통나무형(15%) : 옆으로 돌아 차렷 자세로 '칼잠'을 자는 경우다.

3. 갈구형(13%) : 뭔가를 달라는 듯 옆으로 누워 팔을 앞으로 뻗은 모습으로 잔다.

4. 군인형(8%) : 차렷 자세로 하늘을 향해 똑바로 누워 잔다.

5. 자유낙하형(7%) : 스카이다이빙을 하듯 두 팔을 들어 베개에 감싸고 엎어져 잔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① 태아형 : 가장 많은 사람들이 취한다. 겉으론 강해 보이지만 속마음은 여리고 민감하다. 처음엔 낯을 가리지만 금방 편안해 한다. 여자들이 남자보다 두 배 많다.

② 통나무형 : 매사에 느긋하고 사교적이지만 그만큼 허술한 구석이 많고 남에게 쉽게 속아 넘어간다.

③ 갈구형 : 의심이 많고 냉소적이다. 결정에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결심하면 추진력이 강하다.

④ 군인형 : 높은 가치관을 가지고 엄격한 생활 습관을 강조한다.

⑤ 자유낙하형 : 활달한 성격이지만 참을성이 부족해 남의 비난에 지나치게 신경질적인 반응을 가끔 보인다.

= = = = = = = = = = = = = = = = = = = = = = = = =

저는 자유낙하형인데, 신경질적이라는 말은 참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태아형으로 잠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잘 맞는 것 같아요.


Comment ' 5

  • 작성자
    Lv.3 청운학
    작성일
    03.11.17 17:53
    No. 1

    전 3번. 의심이 많고 냉소적입니다;; 결정에도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결심하고 얼마 않가 쓰러지는, 이름하야 작심삼일.[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11.17 17:54
    No. 2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는 꼭 시체(?)처럼 자는 것 같다는군요.

    으음.. 시체형(?)은 성격이 어떻게 되나요? (그딴건 없어, 임마.)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영어 재량시간에 저거 배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인
    작성일
    03.11.17 19:55
    No. 3

    저는 잘 때마다 다른 데..

    크흠, 다중인격형입니까? (쿨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1.18 01:54
    No. 4

    티비에서.. 통나무형이 젤 건강에 좋다던데 오른쪽으로 돌아 누워서..자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11.18 05:31
    No. 5

    팔짱 끼고 자는 것은 무슨 형태입니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234 하루하루가... +6 황제의 도 03.11.17 167
16233 항상 웃으면서 수업을 할 수 있다면 얼매나 좋을까.. +6 Lv.1 illusion 03.11.17 144
16232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 +23 Lv.1 illusion 03.11.17 326
» 잠자는 모습 보면 성격이 보인다 +5 Lv.1 진운 03.11.17 238
16230 고무림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0 Lv.36 너나랑수지 03.11.17 264
16229 신독형님!!!!!!!!!!!조언이 더 필요합니다!!!(다른분들도... +6 Lv.15 千金笑묵혼 03.11.17 364
16228 그떄를 기억하며......... +8 Lv.15 千金笑묵혼 03.11.17 127
16227 결국 그래픽카드 샀습니다.. +5 Lv.64 호랭이 03.11.17 329
16226 스피어의 위력... +1 Lv.1 행운 03.11.17 214
16225 Sting(스팅)이라는 가수 아시는분들만..그냥 잡담.. +7 Lv.64 호랭이 03.11.17 206
16224 [펌]존나세 만화!-_-;; +18 Lv.1 무영검신 03.11.17 367
16223 네이버 지식인 아하! 그렇구나 최고의 답변...-_-;; +5 Lv.5 올제 03.11.17 322
16222 [펌]대략 도라삐는 소설(존나세 3편)-_-;; +14 Lv.1 무영검신 03.11.17 374
16221 안녕하세요! +5 Lv.3 청운학 03.11.17 216
16220 요즘 정담에 글을 안 남기니 잊혀지는 듯.. +8 ▦둔저 03.11.17 208
16219 내공이 왜 필요하지요? +6 Lv.28 혼자노는돌 03.11.17 202
16218 정담의 관리 원칙에 대하여... +5 Lv.6 가온(歌溫) 03.11.17 352
16217 무협소설에 대한 편견은 아직도 깊숙하고. +2 Lv.1 독비 03.11.17 211
16216 벌써일년..환상적인 기타솔로 연주^^ +4 Lv.15 千金笑묵혼 03.11.17 216
16215 신조협려에 대한 추억... +23 미주랑 03.11.17 299
16214 보보노노의 다음 후속작(?!) +15 Personacon 검우(劒友) 03.11.17 327
16213 오늘 문득 개인정보를 보다가 +8 Lv.13 연단 03.11.17 200
16212 으음..;; 인내심이 요구되는 500피스 퍼즐!! +6 Lv.1 청화비향 03.11.17 223
16211 무심코 피는 담배.. +7 Lv.1 술퍼교교주 03.11.17 219
16210 천도비화수!! +9 Personacon 검우(劒友) 03.11.17 228
16209 놀고 싶어라~~ㅜ.ㅡ +6 Personacon 검우(劒友) 03.11.17 120
16208 Y담이 말하기 불편한 소재였던가요? +28 미주랑 03.11.17 481
16207 강호정담에서 이제 Y담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8 Lv.50 삼절서생 03.11.17 347
16206 [펌] 11월 17일자, 포청천의 시사만화 Lv.39 매봉옥 03.11.17 176
16205 슬픈 메아리 +2 백아 03.11.17 12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