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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5 千金笑묵혼
작성
03.11.07 23:30
조회
282

오늘...아버지와 이야기하면서........

저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무엇일까요...그저 장난꾸러기일까요...마음이 답답해집니다....

부모님을 보면 죄송하다는 생각밖에도 들지 않고......

저라는 존재는 무엇일까요...문득..제가 아무런..사람이 못되는것 같습니다...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답을 바랍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11.07 23:32
    No. 1

    '저'는 [je]이고, 'ㅈ'+'ㅓ'입니다.
    [퍽!]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천마대제
    작성일
    03.11.07 23:50
    No. 2

    자기라는 존재를 알고싶으면 책을 읽으세요........
    책에 해답이 있읍니다

    물론 그 해답을 찾지못한 저같은 수많은 사람도 있지만
    해답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도 있고

    최소한
    지금 이순간 무엇을 해야할지는 분명하게 인식하게 해준답니다

    책의 결과가 그러하게 할수도 있지만
    읽는과정 다시 말해서 무엇인가를 하는 자체가
    그것을 깨닫게 해줄때도 허다한겁니다

    좋은책 양서들을 읽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11.08 00:30
    No. 3

    스스로가 자신에 대해 물어도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기 나오는 답은 언제나 다르니까요.

    아버님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는지는 알 수 없으나 묵혼님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런 종류의 이야기였을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무엇을 하는 것이 최선을 다하는 것인가는 이미 묵혼님의 안에 해답이 나와 있을 것 입니다.
    해답을 외우고 말고는 묵혼님의 의지인 것이지요.

    할 일이 없다고 생각될 때, 혹은 주변에 아무 것도 없다 생각될 때 망설이는 것은 현명하지 못합니다. 할 일이 없을 때는 스스로 찾아서 일을 만들고 주변에 아무 것도 없을 때는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 현명하겠지요.

    묵혼님의 건투를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3.11.08 00:43
    No. 4

    훗 가을이네요. 가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인
    작성일
    03.11.08 00:47
    No. 5

    묵혼님의 '저'란 묵혼님 자신이겠지요?
    '저란 무엇일까요'라고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때로는 슬퍼하는, 그 모든것이 묵혼님 자신입니다
    '아무런 사람이 못되는 것 같다'는 느낌은 저도 하루에 수십번씩 하고 있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자기가 무엇인지 심각하게 생각하는 묵혼님은
    이미 '아무런 사람이 못되는 것'이 아닐겁니다^^

    힘내세요!
    고무림에서 묵혼님이 묵혼님만의 아이디를 가지고 있듯이
    현실에서의 묵혼님도, 아버지 앞에서의 묵혼님도, 고민하고 있는 묵혼님도
    이미 자신만의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지금도 충분히.. 아무도 묵혼님을 대신할 수 없을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행인
    작성일
    03.11.08 00:48
    No. 6

    하아;; 죄송합니다. 지금 꽤나 잠이 오기때문에..어리버리하게 써서
    저조차도 제가 뭘 썼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3.11.08 01:03
    No. 7

    그거 알려고 하지 마셈. 깨닫는 순간 득도를 해서 승천을 하게 될지도.. 퍽퍽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11.08 01:31
    No. 8

    녹목목목님, 이미 승천하고 계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11.08 09:38
    No. 9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취한늑대
    작성일
    03.11.08 10:58
    No. 10

    역시 나이에서 우러나오는 한마디십니다. 아자자님...ㅋㅋ^^

    한마디가 아니라 노래 가사죠...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월
    작성일
    03.11.08 11:26
    No. 11

    저거 혹시 송대관씨의 노래 아닙니까?

    10년전에 자주 가요 탑텐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레퍼토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취한늑대
    작성일
    03.11.08 11:37
    No. 12

    ^^ 그렇죠...
    근데 송대관씨가 아니라 김국환씨 아닌가요^^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주제가의 국환이 행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3.11.08 13:46
    No. 13

    흠... 묵혼님... 그건 누구에게 물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문제랍니다. 평소 낙천적이고 장난기가 많은 분이셨다면 하루 날잡아서 심도있게 고민도 해 보시고, 내성적이고 생각이 많은 분이시라면 그냥 적당히 무시하시면서 다른일에 몰입 해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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