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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수능얘기 고만합시다..

작성자
Lv.4 삐딱군
작성
03.11.06 02:15
조회
424

애와 어른의 차이가 뭔지 아십니까?!!

기껏 시험때문에 자신의 고뇌와 고심이 세상에서 제일 짱 이라고

아는 애들이 있죠..고민하지마세요..고민은 살인과도 같다고 합니다..(엠씨한새가..)

다 컷다고..애취급하지 말기를 바라시죠?

허나,애와 어른의 차이는 이런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이런말이 있죠...

"지금 알고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인생?...수능시험보다

천근만근 더 어렵고 슬픔니다...

지금 수능보신분들의 입장이 아니라고 마구

난발하는 말이 아닙니다..

적어도 수능은 실력만 있으면 되잔아요..빽도 필요없고..

허나..인생은..자존심 상하는일이 거의 압권입니다...

수능은 기껏 라이벌 끼리 점수재가며 지는사람이

자존심이 상할지 몰라도..혹,쉽게 자살할지도 몰라도..

다커서는 자살할래야 할수도 없습니다..

내가 죽으면..자식..처..어머니..누님..(참고로 미혼입니다^^)

그래서 빼도박도 못하는게 자살보다 더 괴롭습니다..

애와 어른의 차이입니다..가끔은 "어른아이" 도 있지만요...

이런 글을 보고서는 나보다 더 연령이 지긋하신분은

나에이런 고뇌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애들이나 생각하는거라고 말하시는분도 있을거 같네요...

그럼, 지체없이 말씀해 주십시요..

전 남에말 귀담을줄 압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11.06 05:24
    No. 1

    맞습니다..저를비롯한 수험생 여러분..이미 수능은 끝났습니다..

    시험 망쳤다고..괴로워 하지마시고들...

    훌훌 털어내고..내일을 준비합시다...저희는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아직은 창창한나이..수능 못봤다고..

    좌절로 생을 끝마침할수는 없죠...저희보다 더하신 고통을겪고

    더 심한 고생을 하시는분들이 수두룩 하답니다...

    모두 털어내고 일어내서 기운차립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11.06 12:58
    No. 2

    수능 얘기 하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3.11.06 15:09
    No. 3

    19년. 적지 않은 세월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걸 그렇게 절대적으로 따진다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30대. 40대의 아픔이 있는데 겨우 수능 가지고 그런다 말하시지만..
    상대적인 겁니다.

    아직 다 여물지 않았기에 수능이 인생의 큰 고비로 보이는 겁니다.
    지나고 나면 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그때는 그 상황때는
    그렇지가 않은 겁니다.

    애와 어른의 차이라고 말씀하셨죠.
    그렇게 전제하고 말하시면서 애한테 어른의 행동을 강요하시는군요.
    또,
    쉽게 자살한다고 말씀하셨습니까.
    애든 어른이든 스스로 목숨을 끊을때는 그만큼의 고뇌와 아픔이
    있는 겁니다.
    쉬운. 자살이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폐인도령
    작성일
    03.11.06 16:35
    No. 4

    검노님..요람님 글을그냥 위로와 격려의 말이라 여기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1.07 01:16
    No. 5

    전..정보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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