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라 맞은 검마...ㅡ,ㅡ;;

저... 어제 밤 열라 맞았습니다...

누구냐구요? 물론 어머니께죠...

그럼 왜 맞았냐구요?

이유야 뻔하지 않습니까?

성적표 발송됬으니까요...ㅠ.ㅠ

무려 전교등수 30등의 어마어마한 추락...

어머니 화나셔서 물불 가리지 않고 이 불쌍한 아들을 구타했습니다.

크흑...

거짓말 안하고 삭신이 쑤시는데...

저는 언제쯤 정신 차리고 공부 할까요? ㅠ.ㅠ

[백아]

푸핫핫! 검마님 바보!!
저는 이번에 16등 했습니다 음핫핫핫^^(허걱-ㅁ-)
정말, 중학교 1학년 2학기 때부터 고등학교 1학기 말까지 20등 안에 못들고 꼴등에서 맴돌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ㅠ.ㅠ
놀라운 성과!

[검마]

반에서 16등입니까, 전교에서 16등입니까?ㅡ,ㅡ;;
저도 반에선 16등은 넘습니다.ㅡ,ㅡ;;

[백아]

허걱-_- -_-
검마님. 제가 잘못 봣습니다 ㅡㅡ
ㅡㅡ
설마 전교 30등이란 말씀입니까?
-_-
-_-
경악.경악.경악. 경악. 그리고 경악, 또 경악.
전........반에서 16입니다! 으아앙!
(석양으로 뛰어가는 백야.)

[검마]

그... 그게 아니라...
원래 2학년 전교생 400명중 백#$%$ 등이었는데 백#$%$등-30등
이 됐다는 소린디요...ㅡ,ㅡ;;

[Reonel]

199등..! (퍽!)

[백아]

아-_-
전 검마님이 의외로[?] 공부를 잘하는구나~
생각했었는데

후훗.
......... 그런데 혹시 인문계인가요?
저희는 실업계인데, 올해에는 과에서만 전교등수를 메기기로 했습죠.ㅎ

[미르엘]

중학생이신데요...ㅡ_ㅡ;;;;

[검마]

패냐야 무슨 말이니...
어엿한 고등학교 2학년 생 보고....ㅡ,ㅡ;;
어린놈이 죽을라고...ㅡ,ㅡ;;;

[하늘가득]

음..고등학교쯤들어가면..부모님께서..안패실법도 하신데..
이제는 어련히 하겠거니 하고 저희 부모님께서는 내비두시던데 -_-;
그러고보니 여제껏 성적가지고 저를 두들겨 패신적은
없으시네요..하핫;;

[불멸유령]

월래 얘들은 맞으면서 크는거에용

[강달봉]

-_-;; 제 전교등수 5등인데

후이이이 퍼어어억 쓔우웅 뎅강

[illusion]

으음.. 저는 그냥 중상위권 정도인데..

전교에서 노시는 분들 보면.. 부럽습니다.

[등로]

축하한다. 나도 축하해다오 ㅜ_ㅜ

[Reonel]

버들누나 축하요. (퍽!)

[파천러브]

언제라..평생..;컥..;ㅋ

[진이상]

저 전교에서 놀아요. -.-a

우하하하하핫(퍼퍼퍼퍽)

[바둑]

흠 @0@a..

[슈아~~]

전.. 고2,3때.. 전교에 제뒤에.. 8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