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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6.06.07 11:39
조회
2,168

저는 오래 앉아있다가


등을 곧게 피면 뚜두둑 욱 뚜둑 소리가 나는데


이럴때마다 신음을 흘립니다.  (옛날에는 안그랬어요!!)


저는 이때마다 아. 내가 늙었구나. 


옛날엔 오래 앉아있어도 힘이 들진 않았고 기지개를

펴도 신음을 흘리지 않았는데..


더군다나 요새는 비까지 내리면 몸에 힘이 빠집니다.



요새.. 부쩍 세월이 들은것 같아요..




Comment ' 29

  • 작성자
    Lv.54 wnsdlwns..
    작성일
    16.06.07 11:41
    No. 1

    어느날 거울보니깐 피부가 모공도 넓고 기미도 많더라고요. 그때 아 내가 늙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썬크림도 안바르고 가끔 로션만 발랐는데 후회가 되더군요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07 11:47
    No. 2

    저도 피부색이 어둡고 눈 주위에 축 늘어진 주름이 보일때마다 슬픕니다. 왜 이리 관리를
    안했을까 싶지요. 지난날로 되돌릴수 있다면 유년기의 저에게 꿀밤이라도 먹여주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07 11:42
    No. 3

    단어 '국민학교' 와 ~읍니다. 가 낯설지 않을 때요.
    낯설고 싶어요. 저는 낯설고 싶단 말입니다!! (울며 뛰쳐나간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07 11:48
    No. 4

    죄송합니다.. 혹시 반합이라고 아시는지..? (울면서 창문을 띄쳐나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6.06.07 12:16
    No. 5

    죄송합니다.. 혹시 삐삐라고 아시는지..? (울면서 창문을 띄쳐나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07 12:41
    No. 6

    죄송합니다.. 혹시 딱다구리 과자와 해피라면이라고 아시는지..? (울면서 창문을 띄쳐나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6.06.07 13:27
    No. 7

    죄송합니다. 혹시 아이템플이라고 아시는지요? (난 안울면서 창문을 덤블링으로 나가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6.06.07 14:12
    No. 8
  • 작성자
    Lv.20 헤이젠
    작성일
    16.06.07 11:58
    No. 9

    뛰어 노는 동네 아이들을 보고 좋을 때 라고 보는 순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김윤우
    작성일
    16.06.07 12:11
    No. 10

    어... 지나가는 군인 혹은 경찰들이 어려 보일 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6.07 12:18
    No. 11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습니다만...실은 이런 부분 보다는 더 큰 문제가 회복력에 있죠. 뭘 하든 회복이 늦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흑색숫소
    작성일
    16.06.07 12:35
    No. 12

    피씨방에서 12시가 넘으면 신데렐라가 되어버리고 기억이 날아가죠. 12년전에 와우할땐 2박3일동안 잠안자고 라그나로크를 때려잡았었는데...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6.06.07 12:37
    No. 13

    기가 허해지는거 같아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07 12:47
    No. 14

    여러분.. 저희는 아마 흡성대법진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지날때마다 기가 빠지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천지무천
    작성일
    16.06.07 13:18
    No. 15

    머리카락에도 수염에도 중요부위에도 흰색이 나타날 때...... 아! 옛날이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필미
    작성일
    16.06.07 13:29
    No. 16

    문피아에서 와룡생이나 고월 같은 글을 찾고 있는 자신을 볼 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6.07 13:41
    No. 17

    흑흑.. .. 보물섬, 강가딘, 주먹대장, 다이얼 전화기, 깐토끼, 동아or표준전과, 탐구생활, 공문수학... 소들이 멋대로 돌아다니면서 풀 뜯던 목동에서 밟은 소똥의 기억....;;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6.07 13:59
    No. 18

    엄청 두꺼웠던 보물섬 만화책을 말하시는거죠? 제 기억에 거기서 아기공룡 둘리를 연재 햇었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6.07 14:10
    No. 19

    ^^ 맞아요. 그 보물섬요. 저도 아기공룡 둘리를 거기서 봤죠. 찌빠 로봇도..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07 14:05
    No. 20

    어릴 적 학교. 너무 넓어서 한참을 달려야 했던 운동장. 거대했던 크기.
    다시 찾아가보니 '이렇게 작았던가?'

    물체주머니, 방학숙제 곤충채집, 생활계획표. 대문 앞 "00아~ ♬ 노올~자~♬"
    선생님 도장 [참 잘했어요] [좀 더 열심히]

    매년 겨울철이면 김장독을 묻던 아버지.
    남들은 잘도 날라가더니만 빙글빙글 돌기만 하고 안날라가던 가오리연.

    여자아이들 노랫소리

    "칙~폭~♪ 기차 떠나간다~♬ 과자와 설탕을~ 싫고서~♬"

    -싹둑-

    "야!!"

    총싸움 입으로 나는 소리

    "두두두두두두두!" "으악!" "으악!"

    "넌 왜 안죽어!!"

    "난 피했어!!"

    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감성적이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6.07 14:13
    No. 21

    ㅎㅎㅎ 생각나네요 물체주머니. 캐스터네츠. 구슬치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전 늘 남자들과 섞여서 놀았기 때문에(여자들이 안 끼워줌.. ㄷㄷㄷ) .. 네 발 자전거 타고 막대기 들고 막 전쟁놀이 하고.. ㅋㅋㅋ 여자들의 고무줄 노래에 이런 것도 있었죠 ㄷㄷㄷ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아아아~ 소나무에 피를 묻힌 적군을 물리치~고~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Drn
    작성일
    16.06.07 14:08
    No. 22

    깜빡깜빡할때 새삼 나이가 들었구나 합니다. 까마귀고기를 먹었는지 원....숫자상으로는 창창한 나이인데 ㅡ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07 14:40
    No. 23

    "신용카드 비밀번호 눌러주세요."

    뭐였지??

    "핸드폰 번호 말고 댁내 시내전화 번호가 어찌 되십니까?"

    뭐였지??

    '아..이거 핸드폰 밧대리가 다 되었네. 기다리지 말라고 전화해줘야지. 공중전화도 마침 있네."

    (수화기를 들고) 얘 번호가 뭐였지?


    "계약자분 성함이 어찌 되시나요?"

    누구 였지??

    "집 주소가 어찌 되십니까?"

    뭐였더라??

    "근무처로 받게 해드릴께요."

    뭐였지??

    "본인은 맞으시죠?"

    "네 맞는데요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6.07 14:19
    No. 24

    (플러스) 하아... 더는 "꺅~ 오빠~!!" 라고 열광할 가수가 없어... ㅋㅋㅋ / 그 하늘같아 보이던 성당 심님이 애기네... / 쿨파스 말고 핫파스를 달라고 할 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6.06.07 15:01
    No. 25

    20대엔 교복입은 학생보면 아무생각 안들었는데 요즘엔 교복입은 애들이 너무 이쁘고 그저 교복이 좋네요...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려줘서 그런가? 아님 성적판타지가 바뀐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여유롭다
    작성일
    16.06.07 15:54
    No. 26

    와이프랑 얘기하다가 내가 젊을때라는 표현쓸때요
    저 34살인데...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6.06.08 00:57
    No. 27

    우왕, 천존무협님이시다. 근데 젊으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06.07 18:07
    No. 28

    잠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뻐근할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6.06.08 11:24
    No. 29

    젊었을 때 가뿐히 쳤던 24인 텐트.
    그런데 지금은 그저 그런 그늘막.
    언젠간 돗자리만 깔게 되겠지...

    * 아침 및 남자 한정.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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