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 앉아있다가
등을 곧게 피면 뚜두둑 욱 뚜둑 소리가 나는데
이럴때마다 신음을 흘립니다. (옛날에는 안그랬어요!!)
저는 이때마다 아. 내가 늙었구나.
옛날엔 오래 앉아있어도 힘이 들진 않았고 기지개를
펴도 신음을 흘리지 않았는데..
더군다나 요새는 비까지 내리면 몸에 힘이 빠집니다.
요새.. 부쩍 세월이 들은것 같아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오래 앉아있다가
등을 곧게 피면 뚜두둑 욱 뚜둑 소리가 나는데
이럴때마다 신음을 흘립니다. (옛날에는 안그랬어요!!)
저는 이때마다 아. 내가 늙었구나.
옛날엔 오래 앉아있어도 힘이 들진 않았고 기지개를
펴도 신음을 흘리지 않았는데..
더군다나 요새는 비까지 내리면 몸에 힘이 빠집니다.
요새.. 부쩍 세월이 들은것 같아요..
어릴 적 학교. 너무 넓어서 한참을 달려야 했던 운동장. 거대했던 크기.
다시 찾아가보니 '이렇게 작았던가?'
물체주머니, 방학숙제 곤충채집, 생활계획표. 대문 앞 "00아~ ♬ 노올~자~♬"
선생님 도장 [참 잘했어요] [좀 더 열심히]
매년 겨울철이면 김장독을 묻던 아버지.
남들은 잘도 날라가더니만 빙글빙글 돌기만 하고 안날라가던 가오리연.
여자아이들 노랫소리
"칙~폭~♪ 기차 떠나간다~♬ 과자와 설탕을~ 싫고서~♬"
-싹둑-
"야!!"
총싸움 입으로 나는 소리
"두두두두두두두!" "으악!" "으악!"
"넌 왜 안죽어!!"
"난 피했어!!"
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감성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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