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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등로
작성
03.10.17 20:56
조회
485

이제 아침에 선배들이랑 동기랑 만나서 9시까지 고대병원 으로 갔습니다.

가서 선생님 뵙구 사모님도 뵙구 검사실에 들갔지유.

근데 딱 들어갔는데 나이를 묻데요... 선배둘과 저와 저와 동기인 넘까지 네사람이 갔었는데(저랑 동기는 아침에 학교 들렀다 가느라 교복입고 있었고 선배들은 사복)

86은 안된다네요! 허걱... 전 그 자리에서 이것저것 따졌죠

헌혈은 고1부터 되던데여? 로 시작해서 따다다다다다... 결국엔 왜 안되는 거에여~~ 로 끝난...ㅠ_ㅠ

민증 있냐고도 물어보길래 일단 선배들은 민증이 다 있고... 음, 왠지 민증있는 걸로 판가름이 날듯도 해서 전 다시

저, 저도 생일 지나서 신청하면 발급 받을수 있는데요! 원래는 민증 있어야 되는 나인데여!

오... 통한건가? 몸무게를 묻더라구요

예전에 학교에서 헌혈했을때 커트라인이 45였으니까, 에이 그래도 왠지 불안해서 좀 뻥튀기 해서 50을 외쳤더니... 아아...!! 55로 외칠것을! (정말 정말 후회했음...55...55....ㅠ.ㅠ)

예전에 헌혈할때는 45까지만 안 되는거였는데여? 로 시작해서... 결국엔 다시 왜 안되는 거에여 저도 은근히 건강하단 말예여~~ 로 끝난...ㅠ_ㅠ

갖은 협박, 회유, 뇌물공세...(...) 에도 굴하지 않는 간호사 언니들... 결국 버들은 케이오! 흑...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대략 실패. 우울...


Comment ' 5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0.17 21:10
    No. 1

    흠......기분이 대략 좆치안ㅎ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화야
    작성일
    03.10.17 22:38
    No. 2

    아아, 너무 실망해 하지 마세요.
    다른 방법으로도 도와드릴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이렇게 축 쳐져 계시면 안돼요!
    그런데... 저보다 가벼우시군요. -_ㅠ
    [소녀는... 고뇌한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0.17 23:10
    No. 3

    흠..저도 민증을 받으러 오랬는데..사진찍기 귀찮아서..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10.18 00:58
    No. 4

    `-` 어쩔수 있겠니..그건 어쩔수 없는거란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우우우욱
    작성일
    03.10.18 07:07
    No. 5

    이 글의 논점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 에이 그래도 왠지 불안해서 좀 뻥튀기 해서 50을 외쳤더니.. -

    저 뻥튀기라는 단어...

    훗. 작은 조카... 걱정마. 내 입에서 진실이 새어나갈 위험은 전혀 없으니,,훗,,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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