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무협 있으십니까

안녕하세요ㅎㅎ

무협을 쓰고 싶은데 영 진도가 안나가서요.

다른 사람 아이디어로 시작하면 좋을 거 같아서 도움을 구합니다.

1. 이런 내용의 무협이 읽고 싶다!
2. 작가 너에게 무료로 아이디어 주겠다!

1,2 괜찮으시면

재능기부한다 생각하시고 댓글 좀 남겨주십셔

잘 쓰겠습니다(?)

[별랑(別狼)]

저도 무협을 주로 쓰는 작가로서, 의견을 나누고 싶네요.

1. 새로운 메커니즘의 무협.

그냥 무협이 아니라, 작가의 생각이 들어간 작품, 물론 세계관이나 필력은 뛰어나다는 전제하에.

2. <유령무림>

-> 무림의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줄고 있다는 세계관. 그 세계관에서 어떤 식으로 전개할지는 님 실력이고요.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봄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가 1. 결혼을 안하려는 신드롬이나, 2. 흑사병, 코로나처럼 전염병이 퍼졌거나. 3. 그것도 아니면, 절대지존의 무공이 있는데 사람을 죽여서 인육을 섭취해야 한다거나

이런 그럴듯한 이유를 대면서 생각해보시길. ㅋㅋ

상상만으로도 재미있네요

[별랑(別狼)]

대신, 작품을 진짜 잘써야합니다. 저는 개나소나 제 아이디어를 주지 않으니까요 ㅇ

내 생각, 재료를 건드린다 ok. 전제는? 잘써야함. 그 소재를 가지고 삽질을 하면

저를 욕하는 꼴밖에 더되지 않으니까요.

[별랑(別狼)]

내 글을 일부 차용하고 글도 못쓴다? = 찢어버려야함 ㅇㅇ

[태인殆仁]

오 소중한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하지만 전 초보작가라서 잘 쓰기 어려울거 같아요
요건 마음만 받아야할거 같슴다...

[念願客]

정작 본인도 글 개못썼으면서ㅋㅋㅋㅋ알멩이조차도 지루했고ㅋ

[크라카차차]

별랑은 부케인가?작가부심이 문피아 에서 최고인거같음 다른 아이디로 연재하는 소설이 있나?

[8walker]

강시 귀신 등이 나오는 옛날 홍콩무협영화 배경의 무협도 괜찮을것 같네요.

[태인殆仁]

오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얼마전에 시체를 강시로 만들어서 다니는 장의사, 라는 어릴때 본 영화 장면이 떠올랐었는데 이걸 어케 써... 한 적이 있었어요. 말씀주셨으니까 이걸로 한 번 꾸며보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