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말해>-마이클 로보텀
어제 점심에, 잠깐 집 근처 도서관에 갔다가 책 제목이 인상 깊어서 무작정 꺼내 들고 서서 읽어 내려간 소설인데요.
오후에 알바가 있어, 제대로 끝까지 읽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대충 막 보다가 중간에 나왔는데 진범이 무척 궁금하네요.
책 내용은,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3년 전 행방불명이 된 두 명의 소녀 중 한 명의 소녀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범죄 심리학자의 시점이 교차하면서 나누는 스토리인데요.
책 내용이 뻔하지 않고,
이건 뭐지? 스릴러인가? 추리소설인가? 궁금하게 만드는 데다, ^^
심리학자의 섬세하고 정확하게 주르르 꿰뚫어 보는 판단과 소녀의 묘사가 흥미로워서 도대체 범인이 누군인지? 아침에 출근해서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찾아봤지만, 나와 있지 않네요.
웹소설은 아니지만, 이곳은 평소에 책을 읽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 용기 내어 여쭤봅니다.
평일엔 저녁 알바까지 있어 늦게 끝나고, 주말에도 일이 있어 일요일에나 이 책을 끝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때까지 넘^^궁금해서요^^;
도대체 진범은 누구인가요?
초반에 나왔던 인물 중 한명인가요?
어떤 리뷰를 보니, 도입 부분에 딱 범인을 알아차렸다고 하던데, 평소에 책을 잘 보지 않아서인지^^; 전 아리송 하기만^^;
뜬금없이 진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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