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짜리 어린아이가 목욕탕에 않아
대야에 발을 담그면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물이 담긴 대야를 들고 아빠에게 갔습니다.
˝아빠,내가 물 떠왔어.이걸로 세수해˝
˝영호야,발 담근 물로는 세수하는 거 아냐.˝
˝왜? ˝발 담근 물은 더러우니까 그러지.˝
˝아빠,그럼 발담근 물은 더러운거야?˝
˝응. 발을 담근 물이니까.˝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물을 바닥으로 쏟아버렸습니다.
그런데,잠시후..아이는 아빠를 한참 바라 보았습니다.
아빠는 너무 이상했습니다.
아빠는 여러사람이 발을 담그고 있는 탕 속에 앉아서
그 물로 땀을 씻어내고, 얼굴에서 떨어지는 땀도 닦아내고 있었습니다.
.....고정관념이란 정말 무섭습니다....사람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다 고정관념에서...
나오는 거죠...... 모두들 되새겨보세요.....혹시 고정관념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에게 실수나 혹은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 지......
이 글을 읽고 세삼스럽게 괜히 주위를 둘러보게 됐습니다......
왠지 어색하더라구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삶......왠지 멋질것 같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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