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을 소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0대들에게 주량은 능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에게 담배연기는 앞을 가린 인생길의 캄캄함과 같은 느낌을 주기에 그리도 친숙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월을 탓하고, 자신을 탓하고, 세상을 탓하고, 하늘을 탓하고.
민중이 모든 것을 이룬다 라는 말은 참 좋은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의 엘리트가 99%의 범인을 먹여살린다, 라는 말을 더 좋아합니다. 다만 저 1%의 엘리트는 나머지 99%를 배려하는 사람일 경우에만 한해서이지요.
누군가 그들에게 말합니다.
"너희가 미래에 이 땅과 민중을 위해 뭘 할 수 있지?"
고래고래 외칩니다.
"한 명의 위인을 이루기 위해는 수만명의 범인이 필요하다! $*%*)(@(!!!"
한국전자과학 연구원 원장님이 개인적으로 해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 땅의 젊은 이들이 깨어나면 한국은 현실적으로 말해서 세계 4위의 대국이 될 수 있다." 라구요.
또 존경하는 지인 한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의 지도자들이 정신차리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젊은이들을 훈련시켜 지도자가 되게 하는 것이 더 빠르다." 라구요.
... 저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 겁니까?
...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요?
... 님께서는 무엇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건방져 보일지 모르지만, 어리고 젊은 시절의 즐김은 접해 보았기에 감히 이러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덧. 공부만이 준비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쾌락의 추구가 준비의 수단이 될 수는 절대 없는 것입니다.
덧덧. 그냥, 꿈을 가지기 전의 저같았던 거리의 술취한 십대들을 보며 끄적여봤습니다.
덧덧덧. 저도 매우 어리기에 건방지다느니, 선민의식이라느니 하는 핀잔을 들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보다는 어울리지 않는 안타까움이 더 크군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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