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파리넬리를 보고...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여자 성악가와 남자 성악가의 목소리를 디지털 합성했다는 주인공의 목소리..

전율 그 자체 입니다..

정말 사람이 그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최고의 성악가로 충분히 손꼽힐 것 같네요..

근데..한가지 ...그 영화..19금입니다.. ㅡㅡ;;;;;;;

[스칼렛2024]

욕조에서 하얀거품위로 핏물에 배어나올때 그 느낌이란..
남자들이라면 부르르 떨었을듯 ㅡㅡ;;

[일신]

'울게 하소서'를 부르는 부분은.. 그 부분만 잘라서 손질 없이 뮤직비디오로 만들어도 좋을 정도로 잘 되어 있지요..

거기에 포함 된.. 핏물(?)씬 주인공의 아픔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멋진 편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르르 떨 정도가 아니지요.. 나도 모르게 손이 그쪽으로 스스르 가게 된다는...ㅡㅡ;

[너굴]

저는 파리넬리를 보며 왠지 예술이라는 이름아래 희생되어 버린

청년이라는 생각이 들던데 ㅡㅡ"

[邪天]

정말 감동적인 영화죠...
'울게 하소서'말고도 다른 곡 들도 그에비해 손색없을 정도로 잘
편집되었습니다.
'울게 하소서'를 다 부를 때쯔음 해서 나오는 그 아편물 핏물씬은
감동적이고 슬픈 장면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오싹한 장면이었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