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과 북이 하나되는 축제의 한마당 연출 -
송해선생님이우내요..ㅠㅡㅠ
KBS가 8·15 광복절을 맞아 전국 노래 자랑의 무대를 평양 모란봉으로 옮겨 8월 11일 평양 노래 자랑을 성공리에 마쳤다.
남 측에서는 송해씨가 북 측에서는 전성희 씨가 남북 공동사회로 나서 진행한 평양 노래 자랑 공연은 '반갑습니다' 가 합창되는 가운데 한민족 축제의 무대를 힘차게 열었다. 이날 평양 노래 자랑의 주인공은 무대 위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노래 솜씨를 과시한 출연자들이라기 보다는 모란봉 공원을 가득 메운 평양시민들이었다. 이들 평양시민들은 노래 자랑이 펼쳐지는 동안 흥에 겨워 어깨춤을 추는 등 신명나는 분위기를 연출했고 출연자들이 열창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다.
이번 평양 노래 자랑에는 민요와 북 측 가요 20여곡이 선보였고 남 측 대표 가수로 무대에 선 송대관, 주현미 씨는 각각 '해뜰날'과 '우리는 하나' 등을 비롯해 남북의 가요를 함께 불러 흥겨움을 더해 주었다. 이날 무대 연주는 서양 악기에 장구 등 우리 전통 악기를 곁들여 독특한 화음을 엮어낸 북측 악단의 연주가 많은 눈길을 끌었다. 또, KBS와 조선중앙텔레비전의 연출진과 기술진의 하나된 호흡도 이번 노래 자랑의 성공에 빼 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이날 공연장에는 남북 교류 협력을 위해 평양을 찾은 남측 인사와 재외일본 동포 등 해외 동포들도 자리를 함께해 평양 노래 자랑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평양 노래 자랑 공연은 광복절인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되고 같은 날 북한 조선중앙TV를 통해서도 방송 될 예정이다.
출처:전국노래자랑
우리...노래자랑보며...
통일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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