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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이,이.. 배은망덕한....T_T

작성자
Lv.1 등로
작성
03.07.06 14:13
조회
494

서럽습니다...ㅠㅠ

윤x,현x 이 두놈들을 내가 여지껏...

동생으로 모시고 살아왔다니..ㅠㅠ

아까 점심을 못 먹어서..

배가 넘 고팠습니다..그래서 윤x한테..

'윤x야 언니 볶음밥줌 해주라~' '싫어'

'해줘~' '싫어!!!니가 해먹어!!!'

ㅠㅠ 눈물을 머금고...

그냥 볶음밥을 포기해쑴다..-_-;;

한 10분뒤...

주방에 나가보니..볶음밥 할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전...감동먹었습니다

'어? 맛있겠다~나 해줄라고??'

'아니'

'........'

'현x랑 먹을거야~'

'나두 같이 먹을래~'

'아 싫어! 살 뺀다며..x배 봐라 x배..살이나 더 빼-_-'

(제 동생은..초 울트라 뼈다구라서..이때 전 암말도 할수가 없었읍니다..ㅠ_*)

어흐으으윽 ㅠ_*

통통통통통통,,,야채 써는 맛있는 소리가 주방에선 들려오고..

칙칙..밥볶는 맛있는 소리가 들려오고..

어느새 둘이서 레슬링을 보며 밥을 나눠먹고 있더군여...ㅠ_*

어흐으으으윽..ㅠ_ㅠ

내가 지난 몇년동안..

일터에 나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밥 맥이고, 재워주고 한게 얼만데..어흐으윽

배고푸다고 보채면...얼른 밥상 차려 대령한게 얼만데..어흐으윽

참으로, 서럽습니다....T_T

이것이 울 엄니의 심정일까요...T_T


Comment ' 9

  • 작성자
    Lv.1 떳따구공
    작성일
    03.07.06 14:18
    No. 1

    힘내세요......^^;;

    그래도 그런 동생이라도 있는 님이 부럽네요.....ㅠ.ㅠ

    전 2? 년동안 혼자 있어서 그런 미운? 정도 그립답니다....ㅠ.ㅠ

    그럼 담부터는 님 혼자 드세요....^^

    복수의 칼을 갈고.....

    보란듯이.....^^

    이게 아닌가?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波旬
    작성일
    03.07.06 15:29
    No. 2

    우선은 다이어트부터 해보세요.
    버들님의 날씬하고 쫘악 빠진 팔등신....
    몸매로...복수하는겁니다. ㅡ.ㅡ^

    음...먼가 이상하군....





    튀자~~~~후다다닥
    ㄴ(-- + )ㄱ====33333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은파람
    작성일
    03.07.06 15:58
    No. 3

    오늘 배드블러드...트리플h와 캐빈내쉬경기하는 모습보니 유혈낭자던데...

    여성분들도 그런경기보시나요?

    어쨌든 제리코가 골드버거에게 져서 아쉽다는...

    언제나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p.s
    오늘저녁에 라면 끓여서 보여주면서 혼자만 드세요--v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7.06 16:14
    No. 4

    제 두동생(女,男) 모두..
    레슬링 경기 광팬입니다==;
    으으음..가끔 저한테 와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설명들을 마구 해주고 가기도 하는데..;;;모른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얘기합니다
    오늘은 누구누구가 배신을 했다는 둥, 누구누구가 합세를 했다는 둥..;;

    +
    오늘 저녁에 라면 끓여서요..?
    저..위에 말씀드렸다 시피 다이어트 중입니다..ㅠ_*(라면은 적중에 적입니다..밥 먹는것도 조심조심 하고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3.07.06 16:34
    No. 5

    헉~ 엊그제는 가녀린 소녀 (?) 라고 하셧으면서
    다이어트를 ? 그게 그런거였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너굴
    작성일
    03.07.06 17:45
    No. 6

    최윤호!!! 우리 버들이 왜 울리고 그래!!

    (뻐억~~푸욱~!)

    흠 그거면 약과지...난 5살 차이나는 내 동생한테 맞았다...

    내 겜 아디 해킹당해서 쫌(?? 솔직히 심하게...)갈궜더니...

    한방 후려치더군...아래턱에 제대로 꽂혔었다....

    물론 그 뒤 동생놈에게 광분하여 이성을 잃은 후 정신을 차려보니...

    그 녀석이 바닥을 기며 떨고있긴 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햄눈
    작성일
    03.07.06 17:56
    No. 7

    여동생 키워봤자 소용없단 생각 요즘 들어 부쩍 한다 ㅡ^ㅡ
    버들이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7.06 18:08
    No. 8

    파이팅!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7.06 19:33
    No. 9

    밥은 충분히 먹어... 버들아...
    군것질 하면 그것은 바로 살로 간닷..ㅡㅡ..

    밥을 자주 먹을 생각하고.. 출출하면 굶지말고 밥을 적당히 먹어..
    배부르게 먹는 것 피하면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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