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읽게된 글입니다.
이분도 어디선가 퍼온 글이라고 하니 읽으신 분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정말 공감이 가는 글이라 한번 올려봅니다. (뒷북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애인이랑 포켓볼을 치다가 삑쌀나면 살짝웃으며 쳐다보지만
친구랑 포켓볼 치다가 삑쌀나면 당구장 떠나가라 비웃는것이 친구..
애인한테 춥다구 하면 옷을벗어주지만
친구한테 춥다구 하면 살땜에 안추울꺼라면서 배를찌르는 넘이 친구..--;;
애인이랑 뭐먹다가 흘리면 "자...휴지...." 하지만..
친구랑 뭐먹다가 흘리면 "칠칠 맞은넘..." 이라고 하는 것도 친구..
애인한테 아침일찍 전화해서 잠 깨우면..
"괜찮아. (하~~~~아~~~~~품...) 일어날려구 했었어." 하지만
친구한테 아침일찍 전화해서 잠 깨우면..
"이XXX아.... 넌 잠두없냐? 당장끊어." 이러는 인간미 없는 것도 친구..
하지만 난 이한 글을 보고 정말 그렇다고 생각 했습니다..
애인이랑 깨지구 깨진 애인에게 전화하면
"왠일이냐?" 라고말하지만...
애인이랑 깨지구 친구에게 전화하면
".....나와라.....한잔사줄게...." 이것이 친구를 애인보다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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