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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宋河沅
작성
03.05.15 19:33
조회
657

모처럼 양성평등이란  심각한 주제로 가볍게 제 생각을 말하고자합니다...

원래 가벼운 주제는 아니지만

평상시 제가 생각한 군가산점폐지나

호주제에 대해서 말하고자합니다...

저는 남녀라는 성별을 떠나 인간은 평등하다는 것에는 절대 동의합니다..

정말 황당한 소리겠지만

여자도 군대를 가야한다(여군맨같은 소리인가요?^^;;)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에 필적하는 사화봉사정도는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요즘 군대가 예전에 비해 편해졌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정열을 불사를 나이에 2년동안 군대에서

나라를 위해 군복무를 하는 남자들의 의무는 상당히 신성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자들만의 특권인(비록 고통을 수반하는 것임이에도) 출산의 신성함과도

감히 견주려합니다...

국방이라는 것은 전쟁의 위협을 떠나

자국민이 나라를 스스로 수호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국가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선 남녀평등사회가 아님에

남자들이 그 신성한 의무를 연약한 여자들을 대신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사회로 들러오면서 우리나라 여성주의는

그동안의 남녀불평등에 대한 피해의식으로 인해

심각한 과도기를 맞고 있습니다..

입으로는 남녀 평등을 외치는 여성주의자들은

실제로는 여성들과 함깨 살아나가는 남자들을 배제하고

여성의 이권 투쟁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여성 교육의 모체라고 불리고 있는

모 여대에서 군가산점제도페지에 지대한 공헌을 한적이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여성학교육이 얼마나 크게 엇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지대한 증거입니다.

여성은 출산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으니

남자들의 국장의 의무에 대한 수고로움을 전적으로 부인해야한다는 것은

남성들에게 정말로 부당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들은 남녀 평등을 외치면서

남자들은 봉건적인 시대가 물려준 가부장적 의무들을

그대로 수행하라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출산은 또다른 생명을 태어나게하는 숭고한 의식입니다.

절대 의무가 아닙니다.오히려 특권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여성은 어머니란 또다른 숭고한 이름을 지니게 되지요.

허나 남성들은 국방의 수호를 하면서도

군바리라 불리며 그나마 그 행위에 대한 노고조차 부인당하는게 현실이지요.

그리고 군복부는 말그대로 의무일뿐입니다..

그런데 여성들은 그들이 2년의 시간을 나라와 가족들을 위해

의무를 다하고 얻는 그 작은 특권마저도 빼앗았습니다.

점수 약간 더 받는다고 해서 그들이 국가를 위해 바친 고귀한 시간들이

보상받는다고 전 생각하지않습니다만......

전 군가산점제도가 폐지가 되었으면

그에 상응하는 의무를 여성들에게도 쥐어주어여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성들보다 체력적인 면에서 약하다고 해서

의무를 할수 없다는 것은

이것또한 여성 스스로 자신들을 여성을

남성들보다 한수 아래에 두게 만드는 고정관념일 뿐이라고 생각힙니다.

군대를 가라는 말은 아니지만

여성또한 한국가의 국민으로써 권리를 행사하려면

의무 또한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의무가 받쳐주지 않는 권리란 횡포일뿐입니다...

이는 군가산점 제도폐지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하지만

호주제폐지 제도는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의 호주제는 아버지의 성을 따르기 때문에

어머니가 바뀌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버지가 바뀔시엔 우리나라 사회적인 폐습과 관념상 상당히 큰 문제를 낳게 됩니다.,..

자라날 아이들이 받을 영향이나 새로운 가족이 될수 있는

그들을 한데 어우를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호주제입니다...

이것은 남성 여성을 떠나서 앞으로 자라날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좀더 밝은 미래를 주자는 의미에서도

호주제폐지는 상당히 존중 되어야할 것입니다.

호주제의 페단에 의해서 고통받고 지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금의 또는 앞으로의 자신의 아이들의 모습에 투영을 해보십시요.

현대사회에서 이혼율이 높아지고

결혼의 영원성과 신성함이 사라진 이시대에서

호주제와 같은 관습은

새로 결합될 가정 하나에게 족쇄를 채우는 것이나 맞찬가지입니다..

인간은 완전하지않아서 때론 잘못된 상대를 고를수가 있습니다.

허나 때로는 행복을 위해서 이혼이라는 서글픈 결정으로 해야만 할때도 있습니다.

이는 행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불가피한 결정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러고 우리나라에 급증하는 이혼율을 보았을 때

이혼이라는 단어는 이제 더이상 낯설고 손가락질받을

단어가 아님에 그누구도 부인하시지않을겁니다.

예전엔 핏줄이라하여 부부의 이혼시 아이의 양육권은 당연시

아버지쪽에 있었으나

요즘은 인식이 달라져 어머니에게 양육권이 가는게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재혼으로 인해 새아버지를 맞이하게 된 가정에선

그 아이는 누구의 성도 지니지 못한 체

결손가정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됩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결손가정자녀들을 멸시까지는 아니더라도

동정같은 선입견으로 바라보는 시선들을 무시할 수 없는 사회입니다.

이혼율이 높아졌으니 당연한 결과임에도

그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볼수 있지요...

호주제는 새롭게 결합할 한가정을 불행하게 만들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폐지해야할 문제임이 분명합니다...

우리나라의 유교전통상 족보와 가문을 중요시 여기고

조상을 존경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임이 분명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가족이란 의미가 변화되고 있는 이시점에서

새로운 가족의 탄생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우리의 생각과 선입견들을 버려야하지않을가요?

결손가정은 재앙이 아닙니다...

새로운 행복을 위한 다른 가능성일 뿐입니다.....

다만 가벼운 고민일뿐이니 의견이 다르신분들은

너무 깁게 생각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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