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바다였습니다.
두어시간 내내 해가 하늘로 오르는 것을 보면서
바다를 정말 오랫동안 본 것 같군요.
부산에 한 이십년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조선 비치 호텔도 들어가보구요 [웃음]
안타까운것이 있다면
오늘에서야 해운대 해안은 남해바다로구나 하는 것을 몸으로 느꼈다는 겁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아니길 바랬건만
청량리서 빙 둘러서 8시간이나 걸려서 새벽 5시 20분에 도착했건만
5시 33분에 뜬다던 해를 바다 반대편 건물 너머로 보는 기분이란
허탈하기도 했습니다 [심란]
그래도 집에 내려왔으니 즐겁게 보내야겠습니다 우선 학교로~~~ (집엔 언제가지?)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해운대 한 PC방에서 성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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