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생인데 전일제 클럽활동으로 등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등산부거덩요.)
제가 대구에 사는데 간단하게 앞산으로 갔답니다...
(대구 사시는 분들 중 앞산을 무시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정말 만만치 않답니다 ㅜ_)
비가 와서 산길이 조금 질퍽하긴 했으나 간간이 피어 있는 작지만 예쁜 꽃들을 보면서 올라가니 정말 기분이 상쾌하더군요...
평소 운동을 안해서인지 체력이 금방 달긴 했지만 어느 정도의 오기로 끝까지 버티며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정상을 올라가서 본 대구의 풍경은 뿌옇더군요...
아래로 지나가는 아~주 조그만 차들 그리고 아주 작게 보이는 아파들 등을 보면서 기분이 좋았는데...
그 뒤의 팔공산을 보려 하자 뿌연 (뭔지 모르겠습니다... 스모근지, 먼진지, 매연들인지...) 것들이 가로 막고 보여주지를 않더군요...
그걸보고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도시에서 맑은 하늘을 보기는 힘든건지...
더군다나 비도오고 바람도 불어서 그 정도이니...
환경문제... 정말 의식하고 있지는 못했지만 이 정도일줄은...
p.s 잡담이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요지는 환경오염이 안타깝다는 것이죠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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