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말씀하시더군요.
담배는 끊는것이 아닌 영원히 참는거라고..
담배 끊은지 20년이 지났건만 가끔 꿈에서 담배를 피고있는
자신을 발견 한다고..
저는 이말을 듣고 담배 끊는걸 결심 했습니다!
"그래, 까짓껏 내가 영원히 참는다"
1년 조금 넘는 기간동안 열심히 참고 있습니다.
3년전 어느 계기로 인해 더이상 무협은 보지말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회사직원이 좌백님의 "천마군림"을
가지고 왔더군요.
(아~하필이면 좌백님이라니...ㅡㅡ^)
입가에 침이 가득 고이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당장 그 직원을 닥달해서 1권부터 빼앗아 보았습니다!
결국 마음의 약속은 저멀리 날아가 버리고 천마군림 5권
언제 나오나 기웃거리다 이곳 고무림을 알게 되었습니다!
음..너무 좋더군요
무협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
또 그분들로 인하여 한국무협 발전의 토대가 되는 곳
그 이후부터 고무림 중독자가 되었습니다!
헌데 요즈음 저만 느낀건지 모르겠지만 고무림 분위기가
이상해졌습니다!
따뜻함.흥겨움에서 차가움.상막함.냉소적으로 변해가려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조금만 참고 조금만 더 남을 배려하는
그런 예전의 고무림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신입회원의 건방진 소견이었습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