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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잡담]사랑에 대한 정의

작성자
가영(可詠)
작성
03.03.15 21:50
조회
454

…는 아니고, 그저 그에 대한 마음에 드는 말이 있어 올려 봅니다^^

Love does not consist in gazing at each Other.

But In looking together In the same direction.

사랑은 두 사람이 마주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이다.

생떽쥐베리의 명언이라는군요^^;

아아, 저도 마주 보는 사람이 아닌 같은 방향을 보는 친구가 있다면 좋겠네요.

가영 포권.


Comment ' 12

  • 작성자
    녹슨
    작성일
    03.03.15 21:57
    No. 1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사람의 예를 들어보자면...


    1. 결승점을 눈앞에 둔 두명의 마라토너.

    2. 증권시장의 시세표시판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중년 남자 두명.

    3. 영화관에 나란히 앉은 군인 두명.

    4. 갑자기 교실에 나타난 생쥐를 바라보는 교육자와 학생.

    정도가 떠오르는군요.

    사랑이라.... 그런것이었다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가영(可詠)
    작성일
    03.03.15 22:09
    No. 2

    같이 모니터를 바라보는 저와 녹슨님… 정도가 떠오르는군요.(-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細雨夜
    작성일
    03.03.15 22:16
    No. 3

    Love is Hormone...
    사랑은 호르몬작용입니다.
    인체내에는 평상시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지요.
    연애시에 분비되는데 혈중에 2~3년간 존재한답니다...
    당연히 원래없는 물질이니까 인체는 항체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3년후쯤 엔 완벽하게 항체가 생기지요....
    따라서 이때쯤 콩깍지가 떨어지고 이혼율이 급증하게 됩니다.
    이혼이 금기시되는 옛날에는 콩까지가 떨어져도 그냥살게 됩니다.
    심수봉의 불후의 명곡에 나오듯 사랑보다 더슬픈건 정입니다...
    사랑이 정이되면서 그렇게 살게되는겁니다...
    드라이하게 말해서 사랑은 콩깍지...호르몬입니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3.15 23:07
    No. 4

    아...이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정의를 좀먹는 불쌍한 사람들이라뉘...ㅜ,ㅡ

    평행선이란 유명한 시가 있지요.
    같은 방향을 보고 간다는 ^_^

    하지만, 꼭 그것이 정답이랄 수 없는 게 또 사랑이지요.

    사랑이 무엇인지 집요하게 질문하여 그것을 찾는 것보다는...
    무엇이 사랑이 아닌지 생각하다 보면 자신의 사랑이 보인답니다...

    유명한 크리슈나 무르티의 말이죠...^^

    아...곧 봄바람이 살랑이겠군요...사랑의 계절입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可詠)
    작성일
    03.03.16 00:10
    No. 5

    아아… 봄바랑 살랑… 그렇습니다. 사랑의 계절입니다. 고무림 식구들의 가정에 사랑과 평화가 깃들기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3.16 00:11
    No. 6

    아가씨가 봄을 타나..~
    좋을때구만유..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3.16 00:18
    No. 7

    불쌍한 버들...봄대신 가을을 타는 남성적 감성의 소유자...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3.16 00:25
    No. 8

    아니 그렇게 정곡을 찌르시면..
    고독을 즐기는 한마리 양 이라고 해주세요...-_-;
    (아니 근데 대체 신독님은 모르시는게 없네요..어떻게 그런것까지..횩시 돗자리를 업으로 삼고 계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3.16 00:39
    No. 9

    전에 가인님 글 댓글로 얘기할 때 아우가 고백했었다네...
    봄보다 가을을 탄다구...-_-

    글구...머...사실 아운 봄 탈일 없자나....?
    앤 있다며? ㅎㅎ
    그제 사탕은 받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3.16 00:44
    No. 10

    아..그랬었구나..(뇌 용량이 부족해서-_-;)

    앤..앤이 어딨지~ 앤~
    빨강머리 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3.16 00:49
    No. 11

    검마님이 구...머시기라 케서...
    구란 이름으로 회원검색도 해 보았다는...쿨럭;;

    심증이 갈만한 인물을 못찾았네...
    아...챗방만 들가지면 단숨에 까발릴 텐데....쩝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3.16 00:56
    No. 12

    구..-_-;;;
    저두 검색해보고 왔어요..음..으음..
    그런게 있다고만 알아주세요..하긴, 애인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사랑하는 사람..애인..-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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