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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가류운
작성
03.03.16 19:07
조회
392

일본 고대 건국신의 노래비를 한국 고령땅에 세웠다는 일본인들의

진심이 과연 무엇일까요?

세계 이차 대전을 일으켰던 독일과 일본 두나라를 비교해 본다면

두나라의 국민성이 확 드러 납니다.

이차대전을 통해서 가장 심한 피해를 입었던 민족은 유태인들과

바로 우리 한국인들 입니다.

아시다 시피 독일은 히틀러의 깃발아래 유태인들이 주장하는대로라면

약 600만명의 희생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린 두번에 걸친 왜란과

일제 36년, 관동 대지진 그리고 세계이차대전에서 우리 민족들은

수많은 인명을 잃었습니다.

어느 근세 역사학자가 밝혔는진 기억이 나진 않지만 일제 36년 동안

진행된 일제하의 만행에서 약 250만 가량의 인명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자세한 조사가 있어야 할테지만 누가 그런

일을 나서서 할진 .....이런 일들은 전세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조사가 가능하다면 아시아와 우리 한국엔

엄청난 인명피해가 드러날 것입니다.

독일은 전후 새정부가 들어서서 전쟁 배상금을 물고 피해를 입힌

당사국과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사과를 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도자들이 항상 경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그러지

않습니다. 일본이 아시아에 해를 끼친 일은 어마어마 합니다.

우리의 수많은 유물과 유적 아시아의 대대로 내려온 무수한 유적들과

유물의 탈취 그리고 천문학적 숫자의 인명피해를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국 사람과 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난 사과를

하지 않습니다. 입발린 소리로 유감이다 죄송하다 이런 잡소리나 하는

게 현재 일본 지도자들의 입장입니다.

오히려 그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들을 신사에서 매년 애국자 대접을

해주면서 제사를 지내고 자기의 국민들에게 그 전범들을 애국자인양

인식시키는 일들을 나라의 지도자들이 나서서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전부 일본 지도자들의 이중성이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혹여나 고무림에 들어오는 나이어린 학생들은 항상 우리 조상들이

일본에게 당한 일들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일본의 문화가 우리에게 들어와도 받아 들일건 받아 들이되 우리에게

맞지 않는 문화들은 과감하게 버려야 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이 우리에게 달랑 고대 건국신의 노래비 하나 세워주는

친절을 배풀어 준다해도 깊은 마음속엔 담지 말고 그들 지도자들

진심이 담긴 사과를 받지 않는한 그들 마음속을 한꺼풀 더 들여다

보는 시각으로 일본을 바라보는 태도를 견지해야 할 것입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1 행운
    작성일
    03.03.16 19:12
    No. 1

    독일이나 일본이나 똑같은 게 아닐까? 합니다만
    지금 우리나라의 국력을 보십시오. 일본을 능가한답니까?
    하지만 유대인의 나라인 이스라엘은 경우가 다릅니다.
    충분히 세계에서 대우받을 만큼의 돈을 지니고 있는 나라가
    바로 이 이스라엘 이라죠. 잡설은 줄이겠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03.16 19:25
    No. 2

    일본, 뻔뻔스런 놈들입니다.
    그 놈들이 옷벗고 달랑 XX에만 걸치고 다닐때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였습니다. 그 중 백제가 왜놈들에게 옷 짓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일본놈들은 백제 사람들에게 굽실거리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들을 왜곡이나 하고 하다니 그건 교활한
    인간들이죠.
    더구나 자신들이 백제에 옷 짓는 방법을 전해주었다니...
    말이 됩니까?
    일본인들 특유의 습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원래 온순하지만 한 번건들면 확실히
    보복하는 민족입니다.
    그에비해, 일본놈들은 강자에게 굽실거리고 약자에게만
    힘을 보이지요.
    우리나라가 일본놈들의 식민지에 있을 때 그 만행은 또 어떠
    했습니까? 마음에 안들면 총으로 그냥 쏴버리기나 하고...

    에긍, 좀 흥분한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가류운
    작성일
    03.03.16 19:53
    No. 3

    제 글의 논점은 일본인 지도자들의 이중성에 맞춰져 있습니다.
    행운님이 국력을 논하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역사란것은
    힘있는자의 편에서 기술 됩니다. 조선역사도 일본인의 손에서
    정리 되었고 그들이 만들어 놓은 실증사학이라는 폐해속에서
    우리 역사가 제대로 평가되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뜻이 있는 역사학도가 나서서 밝혀야 겠지요......

    제가 뭐 뚜렸한 역사관이 있는건 아닙니다만, 길게 보는 우리
    역사에는 뚜렸하게 보이는 점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전에는 우리 조선 통신사들이 일본에가서 그들에게 문물을
    전해주기도 했고 백제 신라 고구려에서 건너간 승려 혹은 유학자
    들도 많은 문화를 전수 했습니다.

    국력과 돈을 말씀하셔서 말합니다만, 일본은 근세에 이르러
    겨우 몇십년 우리 한국을 돈이란 면에서 앞질렀습니다.

    중국에 비해서 본다면 고조선, 신라 ,백제, 고구려, 등등
    우리 선조들의 나라가 길게는 1천년이상 적게는 수백년을
    타국의 침략속에서 견뎌내고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습니다.
    그에 반해 중국은 나누어지고 합쳐지고 하는 가운데 태어난
    나라들이 3백년을 넘긴 나라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우리 민족이 어째서 저런 부침과 외침속에서도 나라를 유지하고
    수천년을 이어 왔을까요? 답은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고
    우리의 정신문명에 있습니다. 일제 36년동안 많이 상하고
    쇠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지요
    우리의 정신문화에는 글로는 설명을 하긴 뭣 하지만 다른 나라와
    남다른 것이 분명히 존재 합니다.
    대대로 전승되어온 정신 문명이 우리 핏줄에는 녹아서 있습니다.
    그런 문명이 있기에 우리가 수많은 외침중에서도 나라를 유지하고
    국민들이 흩어지지 않고 남아있지 않겠습니까?
    겨우 몇십년 경제에서 뒤졌다고 우리가 일본에게 졌다는 자괴감은
    안가지셔도 됩니다. 누천년의 역사중에서 보면 겨우 일부분이지요
    길게 보면 우리가 일본을 이기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계기만 주어지면 언제든지 일본을 따라 낼수 있지요........
    실제로 세계 역사에서 보면 국력이나 경제에서 뒤졌던 나라가 겨우
    몇십년만에 [미국의 경우도 영국에게] 상대편 나라를 이기는 경우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다만 제가 본문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일본의 지도자가 우리에게나
    아시아에 보인 이중성을 집고 경계하자는 의미지요.
    그런점을 살펴봐 주시기를 기대 합니다.
    길게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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