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
03.02.15 02:48
조회
660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오늘 울 아가씨가 선물준다고 오라고 했는데.. 음..

아무튼 일 마치고.. 여섯시 사십분인가 사무실을 출발하여..

강남역으로 갔습니다...

허걱... 그렇데..이게 왠일입니까... 교통대란 입니다..

강남역부터..한남대교까지.. 교통대란..

음... 결국 강남역사거리에 도착하니..여덟시가 되었습니다.. 큭..

이런일이...

울아가씨에게 전화해서 못가겠다고 했더니..ㅡㅡ 울상이더군요..

무척 낙심한듯...컥.. 이럴수가..

근데..왠놈의 사거리 하나 지나기가 이리 힘듭니까..컥...

겨우 건너니.. 마찬가지로 막히고 차들이 얽히고 섥히고.난리가 부르스 더군요..ㅡㅡ

일찍 집에가서 발딱고 자야지...ㅡㅜ

근데 반쯤 지나니.. 길이 서서히 뚤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여덟시 30분.. 음..

두번째 사거리 부근에 오니.. 드디어 길이 열리었습니다.. 그리고 냅다.. 올림픽대로를

탔습니다.. 그때 시간이 여덟시45분쯤...

아가씨에게 전화가 또 왔어요..ㅡㅡ 집에 있다고 .. 그래서 늦더라도 갈거라고 하였고..

열한시쯤엔 도착 할 것 같다고 하였음..

조금막힌듯 하던 올림픽대로..

갈수록 차의 속도가 빨라지더니.. 결국 행주대교에 도착한 시간이.. 아홉시 10분.

거기서 또 냅다 밟았더니.. 울 아가씨 집까지 도착하니..아홉시 사십분이 좀 넘더군요..

음...한남대교에서 울 아가씨 집까지.. 한시간 만에 주파를...

ㅡㅡ

아무튼 그래서 선물도 받고 쵸코렛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울 아가씨 웃음을 찾아 주었지요..^^

너무 흐믓한 시간입니다.. 우헤헤헤...


Comment ' 9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2.15 03:30
    No. 1

    이건.........
    염장을 지르는!!!
    으윽!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밬티
    작성일
    03.02.15 06:31
    No. 2

    전 초코렛 못받았습니다.
    대신...


    초코케잌 받았습죠.. 후다다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2.15 09:35
    No. 3

    전 초코렛 두상자를 받았읍니다.
    술집 사장들 한테...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2.15 09:36
    No. 4

    아홉시 사십분에 만나서 이글을 올린 새벽 두시 사십팔분 동안의 행적에 대하여 밝히시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2.15 09:48
    No. 5

    노 코멘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成魂
    작성일
    03.02.15 10:12
    No. 6

    ㅎㅎㅎ 행적? 이야 어떻게 아자자님은 시간까지 계산 하시고 우와... 왠지 추리소설 같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작성일
    03.02.15 16:27
    No. 7

    -_-;; 흑.. 놀아줘 한마디로 5개를 받았지만.. 개운치 않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연선자[聯宣慈]
    작성일
    03.02.15 16:58
    No. 8

    놀아줘어어~~

    내 얼굴 이정도면 준수한 편이겠다. (퍼버벅!!)
    키도 1XXcm 면 큰 편이렷다. (퍼버벅!!)
    드러운 짓 한 적 단 한번도 없고 (퍼버버벅!!)
    여자들에게 정말 친절하고 (퍼버버버버벅!!)
    착하고 순수하고 물같이 청순한 소년이건만 (퍼버버벅!!)

    어찌하여 초콜릿을 주는 친구가 없단 말이오~~~!!!
    이건 절규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2.28 11:54
    No. 9

    나도 초콜렛은 못받고 그냥//
    아는여자애한테
    선물 받앗는데

    후다닥 퍽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494 판타지는 문학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필독] +15 윤호종 03.02.15 910
5493 돌팔이 의사이신? 호접형님 보셔유.. +11 Lv.1 술퍼교교주 03.02.15 812
5492 삼류님께... -_-;; 죄송합니다 -_-;; +1 Lv.1 Reonel 03.02.15 693
» ㅡㅡ..발렌타인 ..쵸코렛 ...으윽.. +9 Lv.20 흑저사랑 03.02.15 661
5490 헉... 비틀... 나... 지금... 충격... 어찌... 이런... ... +2 Lv.18 검마 03.02.15 555
5489 아아...공수분리 집중탐구.... 긴급 요청..__(__)__ +7 Lv.1 신독 03.02.15 634
5488 고무림 여러분! 정월대보름이 왔으니........ +2 ▦둔저 03.02.15 505
5487 우리나라 대여점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7 성스러운기사 03.02.15 1,062
5486 흠냐 지금 시각 11시55분 너구리 무사귀환입니다! Lv.1 너굴 03.02.14 557
5485 이책이요... 읽을만합니까? +2 하얀나무 03.02.14 557
5484 김도진님의 생사를 아시는분??? Lv.95 무적 03.02.14 471
5483 비뚤어진 세태풍자 \'휴머니스트\' Lv.10 읍내작가 03.02.14 509
5482 [펌]너무 허풍떠는 중국(?) +5 하얀나무 03.02.14 681
5481 미치겠네요,..-_-; +9 하얀나무 03.02.14 610
5480 사랑을 안해본 사람이 사랑에 대하여 쓸 수 있을까?? +1 Lv.5 少年易老 03.02.14 594
5479 허전하다...-_- +4 Lv.1 소우(昭雨) 03.02.14 571
5478 100년후 중국지도 +9 Personacon 깡치 03.02.14 845
5477 깜짝 이벤뚜 발표를 하겠습니다.. +2 Lv.1 술퍼교교주 03.02.14 628
5476 \'탈북브로커\'혐의 사법처리를 막기위한 구명운동 이정열 03.02.14 425
5475 노래와 플래쉬와 촛불 녹슨 03.02.14 341
5474 [펌] 봄날은 갔다 +5 Lv.35 김역인 03.02.14 453
5473 제 동생이 졸업했습니다. +3 Lv.18 검마 03.02.14 628
5472 오컬트 쪽으로 관심 있으신분.. +7 夢蘭 03.02.14 648
5471 [CF딴지걸기 1탄] 전국에 피부나쁜 사람들 약올리냐? +3 Lv.1 적나라닥 03.02.14 484
5470 초컬릿에서 구더기 나오다! -_- +7 류민 03.02.14 850
5469 오늘이 이벤뚜 마지막날이군요.. +50 Lv.1 술퍼교교주 03.02.14 457
5468 !!!!!!!!!!!!!!콩깍지당 비밀결사!!!!!!!!!!!!!! +12 無念 03.02.14 605
5467 !!!!!!!!!!!!! 우구당 비밀결사 오후 7시 !!!!!!!!!!!!! +13 Personacon 진신두 03.02.14 562
5466 에버 하러 갑니다. -_~ 류민 03.02.14 575
5465 일찍 일어나는 새가 연참을 한다. (-_-;;) +1 류민 03.02.14 54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