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자당에 올린글을 복사해 왔습니다..ㅡㅡ 그냥 그러려니 하시길..
요즘 제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반증입니다..
뒤를 돌아본다는 것...
나에게는 삷의 원동력이자 커다란 아픔이었습니다...좋았던것만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아팠던 기억도 나의 일부였습니다...
과거를 부정하고 싶지만 그것은 나 자신을 부정하는 이상한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뒤를 돌아본다는 것은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에 내가 될 수 있었던 힘의 근원을 보는것 같기도 하구요..
추억이란 이름으로 잠들어 있기도 하였습니다.
미래를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삶을 직시할 수 있는 원천이 되었습니다..
이제 그 모든것이 나의 미래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나만은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착각이었습니다..
나도 남과 다를 바 없는 것..... 나도 남과 같다라는 것..... 그래서 그래서.. 사람을 사랑하는 제3의 눈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자신도 변한 다는 것..
그렇습니다...눈물한방을의 과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젠 눈물의 의미를 알게 되었지요.. 그냥 하염없는 눈물도 흘려보고 싶습니다.. 그녀 앞에서 ...
아마도.. 같이 펑펑 울것 같습니다.. 펑펑이요.. 운다는 것이 그렇게 인간적인것인 줄 몰랐었습니다.. 운다는 것은 나쁜 것인양...해서는 안되는 것인양... 배웠습니다..
그러나 운다는 것은... 인간 감정에 있어.. 최고의 덕목이었습니다... 제게 눈물은 그렇게 다가왔습니다.. 눈물의 의미를 깨닫기 까지 많은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아까웠던 것일까???
이제는 웃게 되었습니다.. 계속하여 웃을 수 있을까""... 웃고 싶다는게 맞는 것 같군요...
눈물 한방울 뒤.. 웃어야 합니다.. 웃음이 동반 하지 않는 울음.. 정말 슬픔이었습니다... 시리도록..슬픈
체념... 한때 이것이 나를 옭아맨적이 있던것 같습니다...(음.. 쓰다보니 '내'와 '나'를 마구 섞어버렸네요.. ^^) 체념이란.. 나쁜면이 대부분이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다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긍정적인면......그것은 모든 삶을 이해하는 인정할 수 있는 제4의 눈이 되어버렸습니다.. 그것은 나 자신이 남들보다 못 할 수도 있다는 체념들이었습니다.. .............................ㅡㅡ
그래서 세상에서 살아가며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의 일들을 이해 할 수 있는... 혜안의 눈에 가까워지는 듯합니다.. 아직도 요원하긴 하지만..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삶의 무게라면 무게랄까.. 인정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나도 남과 같다라는 것... 잘날 수도.... 못날 수도 있다라는 것을 알아 버렸으니까요..
고로 나는 남과 같습니다.. 그래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3의 눈도 같이 커나간다는 느낌..
아직도 남을 사랑하는 눈을 키워나간다는 기쁨과 공부가 같이 합니다..
제5의 눈도 있을까요... 있다면 갖고 싶습니다... 이런 마음이 욕심이라면... 과욕하고 싶습니다...^^
ps..
인생의 초가 녹아 내려간다는 것이 그리 슬프지만은 않다는 것도 알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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