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십만원권 당좌 수표를 바꾸러 은행을 찾았다..
흠.. 한빛은행.. 길을 물어보고 열심히 찾았다..
흠.. 없네.. 이상하다..그래서. 우장산 역에서 발산역을 지나. 가양동지대까지 내려갔다..
무려 한시간을 헤맸다.. 우쒸.. 이런일이...
내일이 휴일이라.. 오늘 까지 당좌를 입금시키지 않음 심만원이 날아갈 판이다..헐..
결국 택시를 잡아타고.. 화곡 사거리를 가자고 했다..
가던 도중 아무리 찾아도 한빛은행은 없었다.. 진짜 없었다..
헐.. 한빛은행이 사라지다니..
그래서 택시 기사 아저씨께 물어 봤다.. 아저씨 한빛 은행어딧는줄 아세요..
그랬더니.. 여기 없고 신월동 자기 동네에 있다고 하더군요.헐.
그럼 거기까지 가죠하고 가면서..
흠.. 어떤 은행이 이름을 바꾼거죠.. 하니.. 상업은행... 이라고 그러시더군요..
아.. 상업은행요.. 그리고 계속 상업은행이 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제일은행 어쩌구 저쩌구..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어쩌구 저쩌구.. 흠.. 아무튼.. 다른 은행 변천사를 줄줄이 꿰찼다..
그런데.. 그곳에 도착해 보이는 은행은 아무리 봐도.. 우리은행이 아닌가.. 헐..
아저씨.. 하나 은행이잖아요.. ㅡㅡ
아저씨와.. 저게.. 한빛이여.. 큭.....................................
이럴수가..
.........................상업은행 > 한빛은행 > 우리은행....................................
이렇게 바뀌었을 줄이야...
얼마전에 한빛이 우리은행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각은행 자체 내에서.. 우리은행이란 말을 썼는데.. 우리 은행과 헷갈리고 계속 써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된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낫따..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악.............................이럴수가....
ㅡㅡ 그래서 맥빠지고 힘빠졌다는 오늘 이야기 였습니다.. ㅡㅜ
추운날씨에 무척 고생 햇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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