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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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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옛 중국 시간의 단위

작성자
녹슨
작성
03.01.20 00:56
조회
1,352

한 시진이라던가, 일각이라던가 하는 단위는 우리가 쓰고있지 않은 단위지만 익숙한 단위이기도 합니다.

무협을 읽다보면 자주 보이기 때문이라서요.

근데 질문이 있습니다.

가장 짧은 단위는 무엇입니까?

초 인가요?


Comment ' 11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1.20 00:58
    No. 1

    몰라서 댓글 안 달려고 했어요...
    답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군악
    작성일
    03.01.20 01:05
    No. 2

    일각, 일다경이라고들 하던데 대충 15분이라 하더군요.
    반각이 그럼 약 7분정도 일테고 말이죠.
    어디선지 잘 모르겠지만 촌각이라는 표현을 읽은것 같군요.
    총각을 잘못읽은 건 아니겠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01.20 01:40
    No. 3

    그건 자료실을 찾아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3.01.20 01:54
    No. 4

    찰나...........^^

    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녹슨
    작성일
    03.01.20 02:21
    No. 5

    못찾겠던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놀고싶은칼
    작성일
    03.01.20 02:33
    No. 6

    극히 짧은 시간, 눈 깜짝할 사이, 하면 찰나刹那
    손가락 한번 튀길 시간, 하면 탄지彈指
    숨 한번 쉴 동안, 하면 순식간瞬息間
    하지만, 이것들은 관용적인 표현이고
    시간 단위, 라고 할 만한 것들은
    자료실 무협백과 143에 있던데요.

    하긴
    차 한잔 마실 시간, 이라든가
    밥 한끼 먹을 사이
    향 한 대 태울 만큼....
    이런 것들도 공식적인 단위라기엔 상당히 운치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담영
    작성일
    03.01.20 02:44
    No. 7

    시간의 가장 짧은 단위는 아무래도 \'찰나刹那\'가 아닐까 싶은데...
    현대의 시간개념으로 바꾸면 대략 1/75초 정도가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건 아무래도 범어를 음역한 말이니까,
    원래 중국에서는 \'순간瞬間\'이 가장 짧은 단위인 것 같네요.
    \'눈 한 번 깜빡할 시간\'이란 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녹슨
    작성일
    03.01.20 02:46
    No. 8

    답변들 감사합니다.

    to 숨은칼 : 무협백과 143을 찾아봤습니다만.. 제가 찾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to 담영 : 30찰나가 지났습니다... 20순간이 지났습니다.. 하는 말을 쓸 수는 없잖아요..ㅠ_ㅠ


    하지만 의문과 별개로 새로 알게된게 많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3.01.20 04:43
    No. 9

    [눈 몇번 끔뻑거리는 사이..]
    뭐 일케 쓰심 안될까염? -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影 ▩
    작성일
    03.01.20 10:54
    No. 10

    음....녹슨님은 약간의 시간을 계수적으로 쓰실 때를 물으시는 거로군요.
    전에 어디선가... 녹목목목님 말씀대로 눈 몇 번 깜빡거릴 사이에...라든지
    셋을 셀 동안... 아니면 느리게 열을 셀 동안.... 등으로 표현된 것을
    본 적이 있군요. 쬐끔 참고가 되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草影 ▩
    작성일
    03.01.20 10:56
    No. 11

    다른 식으로 표현한 것으로는 ...대사를 쥐어주고... 무슨 말이 떨어졌을 때 벌써 뭐뭐 하고 있었다...하는 식의 표현도 있군요...
    (송진용님의 귀도에서 본 표현이로군요...^^:)

    찰나에 반대?되는 말이 겁이지요? 거기다가 다시 억겁이라는 말도 쓰고요.
    수유(須臾)라는 표현도 있는데 찰나보다는 길 것 같군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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