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은 가벼운 감상문 적기였다.
재미있었다.
고무림에서 알게 된 분들과 의견을 주고 받는게.
그럼으로써 다른 시각의 견해가 나온다는게......수라의 귀환 때
재미있게 보던 작품이 연중되어 있던 때라
뭔가 도움이 되고 싶었다.
작가가 갑갑해하는 부분을 독자인 내가 긁어주고 싶었다.
아무도 안 나서 답답했다.
활검 사검론이란 이상한 비평에 관한 견해를 올렸다.
금강님이 그러면 넘 쓰기 어렵다고 금강권을...
그 후 많은 분들이 참가했다.
집탐이 끝난 후 송진용님이 불꽃연재를 계속했다.
뿌듯했다....................................................귀도 때
너무나 서정적인 문체여서 눈이 갔었다.
논검에서 무서운 칼을 휘드르던 분이라 장난기도 동했다.
섣부른 칼이지만 도끼질이라 우기며 휘둘렀다.
작가가 넘 약하다고 배내밀었다.
암영님이 뒤에서 칼 찔렀다.
그 후 도끼질이 이어졌다.
후기지수 동생들을 많이 사귀었다. 나에게 형이라 해준다.
흔쾌했다......................................................천도비화수 때
사람들이 안온다.
보던 사람들이 안와서 더 심심하다.
새로운 분들을 또 만난다.
워낙 집탐란이 한가해서
심하게 칼을 들었다. ㅠㅠ
이제 고무림 사람들이 날 독한 넘으로 알고 있다....천년지로 현재.....
그냥 사람들과 무협에 대해 깊은 얘길 하는게 좋을 뿐이다.
집탐맹주라고 부르는 분도 계시지만...쑥스러운 얘기다.
그냥 이 공간이 무협작가들에겐 문제 해결의 돌파구로...
독자들에겐 아쉬운 점을 토로하고 놀라운 점을 자랑하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한다...
분명한 것은 집중탐구를 계속하며
소설이 어떤 것인지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전보다 세세하게 재미를 느껴가면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몰입에서 깨어날 때,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다른 이들도 이 즐거움을 느꼈으면...
좀 더 많은 이들과 얘기를 했으면...
그런 생각들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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