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에 약속 잡기를 꺼리게 만드는 프로그램 천생연분을 보고 ㅡㅡ;
(사실은 불러주는 사람도 없지만서도 ㅡ.ㅡ)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습관적으로 고!무림에 접속해서 정담란을 기웃거리는데 매우 거슬리는 리플이
보이더군요.
3728번에 군림동네님께서 올리신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의 글이었습니다.
감동 만빵으로 받고 휠을 내리고 있는데 몹시도 거슬리는 리플이 하나 보이더군요.
정신병자님(일단은 님이라고 부르기는 하겠지만 ㅡㅡ;)의 댓글인데 엄청나게 거슬리
더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생기발랄 허접하기는 하지만 전도사랍니다. 뭐하는 사람인
지는 아시겠죠? 당근 기독교인죠.
신앙의 대상에 대한 그런 모욕적인 표현은 글쎄요 아마 제 눈앞에서 그런 소리를
했으면 아무말 없이 한대 올려붙였겠죠.( 아직도 욱하는 성격을 고치지 못하고 있
답니다 ㅠ.ㅠ) 하여간 혼자 엄청 씩씩 거렸답니다.
뭐 이런 삐리리부터 *&*(&^&%#$##$%&!%^%$# 등등 입에 담지 못할 소리를
속으로만 하며 분을 삭히다가 문득 x순이라고 호칭되는 제자들이 떠오르더군요
아 그녀석들도 이런 기분이겠지 싶더군요.
왠지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가 가슴에 사무치는 생기발랄입니다.
고!무림 동도 여러분!!!!!
게시판에서 글을 쓸 때 한번만 더 생각하고 쓰는 습관을 기릅시다.
왠지 마무리가 공익광고가 되어버리는 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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