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림의 아침은 평온하군요..^^
흑저님이 비율을 맞추기 위해 올린 글을 보며 1대 10신공에 대한 생각이...
처음 5000점 비법 강의 하실 때,
저는 그 안에 있는 함의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글을 한 편 올리고 싶으면,
다른 이의 글에 댓글 10개를 다는 성의....
싸이트를 풍성하게 하는 좋은 철학이란 생각이 들었죠.
저도 부지런히 댓글 달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본글 올리기가 참 어려워지더군요.
글이란 퍼뜩 생각나 일필휘지로 쓰는 게 가뿐한데....
비율을 의식하며 올릴라니, 그 또한 어렵더만요.
그러다보니 댓글과 본글의 비율이 자꾸 어긋나더만요.
항상 댓글이 많기 쉽상임다.
흑저님은 300이 넘는 본글과 3000이 넘는 댓글의 비율을
항상 유지하는
그야말로 '중용'의 표본, 절대중용고수입지요.
그러다 보니, 어떻게 그런 유지를 할까 감탄하게 되더군요.
관찰을 했습니다.
댓글을 10개쯤 달면 꼭 본글을 한 편 올리시더군요.
때론, 비율을 위한 글도 올라오고 때론 진솔한 이야기도 올라오지요.
그러다보니 둘의 구분이 가능해지더군요...ㅎㅎ
앞으로 흑저님이 글을 올리시면
꼭 댓글을 남길껍니다.
"이 글은 비율을 위한 글!" 내지 " 이 글은 마음이 담긴 글!" 이라구요.
히히. 흑저님을 지켜보는 눈이 있습니다.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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