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상 꼭 필요한 부분에선 디테일한 부분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좋은데, 전체적으로는 빠른 전개를 위해 여백을 두는것을 더 선호합니다.
항상 글 시작했다 2권 미만에서 엎어 버리기에 연재한적은 한번도 없지만 최근에 시작한 글의 보스 중에 하명인 하인하스키라는 대마법사는 마법검 헨탈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헨탈을 통해 마법을 발현시켰습니다.
상세히 적는 글에서는 왜 헨탈이 이런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지 왜 마법지팡이가 아닌 마법검을 애용하는지, 헨탈을 강탈한 그의 성격을 묘사하고, 발현된 마법의 과정까지도 일일이 설명하겠지만 전 그냥 마법이 발동되어 헨탈을 통해 어떻게 나타나는지만 묘사하고 넘어가 버립니다.
왜냐면 이 인물은 매우 중요한 배역을 맡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헨탈에 대해 소개할 기회가 분명 있기 때문이죠. 이 마법검을 소개해야할 분명한 이유가 있을 때 설명하고 넘어가야만 할 그 때 이야기를 풉니다. (디테일한 설명이 없이 사라질 인물이나 아이템이 더 많습니다..)
인물에 대한 설명이나 상황설명도 마찬가집니다.
빠른전개를 위한 여백 VS 친절한 글이 좋다.
어떤 성향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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