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튀지는 않지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글을 많이 남기고 싶습니다.. 뭐 튀어보려고 그런다고 생각하셔도 조금은 맞습니다..하하.
항상 애늙은이 같다는 말은 오래전부터ㅡㅡ 들어왔습니다.. 먼저 집안 작은 아버님께..
26살의 가을 어느날 조상님들의 산소에서 처음 듣게 되었지요.. 그때 이 후 부터는 애늙은이가 되었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 장난도 쳐보고 애교도 부려 봤는데..그게... 잘 되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성깔도 있어서 열 받으면 겁 완전히 상실하는데..그 나마 다행인 것은 일말의 온전한 정신이 한 켠에 있더란 말입니다.. 그것을 무시해 버리면 큰 일 나겠지요.. 그런데 그렇게 하지말라는 이성이 항상 자릴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급한 성정을 가지고도 인생에 있어 비록 짧은 인생이지만 2번 밖에 싸운적이 없어요..
초등학교1학년때 한 번... 그리고 중학교 1학년때 한 번...^^
첫 번째는 그냥 무사히 끝났고요.. 조용하던 제가 되지도 않는 날라 2단옆차기를 시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하하하... 그리고 그 다음... 중하교 1학년때는 역시 으슥하는 영웅심리가 자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친한 친구였는데.. 뭐가 싸울일이 있어서 자리싸움을 하였는지.. 그 이후로 싸움도 그리고 특히 자리에 대해 연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떤 자리가 되었든지 말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물러나는 경우도 많은데.. 모두 그렇게 하고 살면 안되겠더군요. 역시 한쪽에만 삐딱하게? 치우치는 버릇과 생각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게 모두를 위해 좋은 걸 지라도 말입니다..^^ 모두를 위한 건데도 좋은게 아니라니.. 절대선과 절대악은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심성이 착한것하고 착하게 사는 것 하고는 분명 다릅니다.. 흠..어려운 말이 되어가는 군요..
어쨌든 저는 이상하게도 그런 완충작용을 하는 뭔가가 항상 마음속에 있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역시 그 이후로 모든 것이 조용해 졌습니다.. 가족들에게만 못된 성정을 다스리지 못한 것 같네요.. 흠... 이제 고쳐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고무림 회원 여러분.. 좋은 일 하며 삽시다.. 비록 마음 뿐일지라도 말입니다..
돈없음..마음 만이라도 나누어 주자구요.. 잘 살라고... 그리고 한 번.. 더 관심을 가져주는 겁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말입니다..
좋은 영향... 특히 긍정적인 영향을 주변에 뿌렸으면 합니다..
흠.. 이런 부분때문에 애 아빠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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