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류민
작성
02.12.19 22:37
조회
736

거리의 원앙들은 조심하는게 좋은 것이요.

이번 구라수마스일(九癩手魔毅日: 아홉의 그물 같은 마귀의 손들이 가두는 날) 에는

  그 위명 대단한, 1년에 한번 원앙출몰일에 모습을 들어내는 전설의 고수!

산타(散打) 구로수(毆怒授: 때려 성내게 하다)님의 적포(赤包)가

  만가지 독수공방의 저주를 뿌릴 것이라!

이를 피하고 싶다면 골방 구석에서 홀로 좌선행을 하거나,

주변의 독행자들에게 일대일접선을 시켜, 다수접선(多矣接線)의

기술을 사용 하는 것이 옮을 것이요.

만약, 이 경고를 무시하고 희희낙락 거리며 도보를 쏘다닌다면,

천하에 산재한 산타 구로수의 수하들인....

고마요정(鼓磨曜呈:(뒷)북치는 마귀를 선사한다)들과

산타 구로수의 심복, 루도부(淚濤部:큰 눈물을 거느린다)의 무시무시한

귀계들을 격을 수 있을 것이요!

부디, 이번 출몰일은 기상이변으로 날씨가 후끈 달아올라,

서로 손만 잡아도 땀이 뻘뻘흘러 거리를 십 장 이상 두고 다니기를...

    ps: 본인, 아직 초야에 은거해 독행의 진리를 꺠우치고 있어

독행의 법도가 부족하니, 많은 선배 독행자들의 꺠우침을 바랍니다. -_-;


Comment ' 10

  • 작성자
    진소백▦
    작성일
    02.12.19 22:39
    No. 1

    ㅎㅎㅎ 그러나 나에게는 안될 것이오 류민공자!!!

    나 풍파무한 공자 진소백은... 절대 두렵지 않소!!!

    나의 봉과 함께 보낼 그날을... 아아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2.12.19 22:40
    No. 2

    케케
    뭐래유?
    큭..
    기우제나 지내요...
    기우제 기우제..+-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2.12.19 22:41
    No. 3

    소백님 밟기 마공...
    .....
    시전해 봤음 소원이 없겠네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소백▦
    작성일
    02.12.19 22:41
    No. 4

    이반님은 학업에나 정진하시오...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2.12.19 22:43
    No. 5

    음.........그러시면 안 됩니다.....ㅡㅡ;
    저야 홀로 MBC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지만, 제 딸들 중에서 무려 네명이 남친이 있는 탓에......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류민
    작성일
    02.12.19 22:45
    No. 6

    그러니까, 있는 분들은 각자의 파트너에게 말해 외로운 독행자들을 끌어내어 연결도 시키며 같이 놀자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2.12.19 22:49
    No. 7

    연소자도 되나 안돼? 왜안돼 된다고 말해줘~ 놀아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2.12.20 00:22
    No. 8

    .........
    커플 분들 누구누구.......
    이름 적어 주시길...............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몽환
    작성일
    02.12.20 02:52
    No. 9

    ... 전 그날 바람 피울 거라니까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12 14:20
    No. 10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56 요구르트와 대화 하는 방법 +8 行雲流水 ▦ 02.12.20 743
2855 엉뚱한 생각들..-_- 뜨끔;; +5 行雲流水 ▦ 02.12.20 763
2854 졸려서..(머엉) +6 Lv.1 등로 02.12.20 767
2853 주화입마를 치료한 후...^^ +5 Lv.1 신독 02.12.20 660
2852 새벽 산속의 이슬이 가슴속으로 +4 삽질세대 02.12.20 641
2851 홍우예향담 게시판을 들여다본 후....ㅡㅡ +14 Lv.1 신독 02.12.20 630
2850 뒤늦게 설봉님께 반했군요...^^; +5 Lv.5 용호(龍胡) 02.12.20 547
2849 여기 게시판 어케 들어가져.. +5 이기승 02.12.20 597
2848 아아아 드디어 첫 데이트입니다..^^v +13 흐르는물처럼... 02.12.20 547
2847 원츄라는 것은........... +8 ▦둔저 02.12.20 883
2846 [의견구함!]-ㅁ- 아앜 이넘의! +9 Lv.1 유이 02.12.20 407
2845 아.........몇년간의 수행의 결과의 반이...... +4 ▦둔저 02.12.20 548
2844 가입인사올립니다.. +11 餘白 02.12.20 531
2843 이런저런 방황끝에 낙찰 보았습니다. +9 Lv.7 [탈퇴계정] 02.12.20 588
2842 오늘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8 Lv.8 용연 02.12.20 544
2841 야참은 삶은 계란... +11 류민 02.12.20 726
2840 흐음.... 다 좋은데... +6 류민 02.12.20 697
2839 전라도........................... ............... +11 파천 02.12.19 783
2838 신고 합니다~ +9 포비 02.12.19 532
2837 2002년 드라마의 완성 +3 妖舌 02.12.19 741
» 거리의 원앙들아 조심하라! 산타크로스의 이름 아래... +10 류민 02.12.19 737
2835 호화단원들은 뭐하고 계신가?! +11 Lv.1 등로 02.12.19 625
2834 으음 노무현씨가 당선됬군요. +17 行雲流水 ▦ 02.12.19 1,158
2833 [감상]색즉시공;; +10 Lv.1 유이 02.12.19 693
2832 개콘 만약에 +5 Lv.52 군림동네 02.12.19 863
2831 컨닝 6도 +3 Lv.52 군림동네 02.12.19 789
2830 오늘의 사진들~~~ +4 Lv.52 군림동네 02.12.19 746
2829 아아..-_-; 테일즈 위버의 세계로 빠져버렸습니다. +5 行雲流水 ▦ 02.12.19 686
2828 [질문]정보수정할때.. +2 梁上君子 02.12.19 822
2827 연애소설을 보고... +4 梁上君子 02.12.19 78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