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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3 바둑
작성
02.12.18 21:02
조회
759

흠..-_-;

풍월루 2권과 보법 4권(판타지)을 빌렸습니다.

풍월루는 시험기간에 집에서 쉴동안 짬짬히 봤는데 스토리

전개가 매우 긴장감있고 흥미롭게 진행되더라구요. 추리구조라고

해야 할까요? 재밌었습니다. 2권도 봐야지..

그리고 오늘 막 집에 오면서 용대운님의 '태극문'을 빌렸습니다.

시험 전부터 보려고 벼르고 있던건데.. 컴퓨터 끄면 슬슬 볼

생각입니다^^*

그 외에도 소드엠페러 16권을 빌렸죠.

저희 동네에 있는 상가에는 책방이 2개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전에 언급했었던 '책 이빠시(;) 들어오는' 책방은 5~7분 정도

걸어가야 나오는 곳이죠(걸어갈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거긴

판타지&무협책이 매우 많이 들어옵니다. 그 다음에 반응이 좀

없으면 반품되죠-_-;;).

근데 저희 동네 2군데 중 한군데가 90년대 무협을 상당히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요즘 책이라고 해도 무협만 따지만 황제의 검,

아요기, 외공&내공, 묵향 뭐 이정도입니다.

흠.. 금강님의 '탕마지존' '영웅천하' '영웅독보행' 그리고 장경님의

'장풍파랑' 용대운님의 '검왕' '태극문' 서효원님의 작품도 은근히

많이 있는 것 같았고.. 풍종호님의 작품도 2개 정도 눈에 띄더군요.

아, 그리고 설봉님의 '독왕유고' 와 '산타'도 있었습니다.

제가 왜이리 무협지 이름들을 늘여놓느냐면, 뭘 볼까 고민중이라는

겁니다-_-;(크크크) 원래 전 "무협"하면 야한거 나오고, 기연 얻어

고수되서 나쁜놈들 무찌르고.. 뭐 그런건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금강님의 '대풍운연의'를 접하고 그런 생각을 조금씩 고쳐나갔고,

오늘날 GO무림을 통해 완전히 새로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협이라고 다 같은 무협은 아니다, 라는 걸요.

그런 의미에서 태극문을 빌렸습니다. 게다가 책방 아저씨께서 태극문은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매우 잘나가는 책이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순식간에 6권을 해치울 생각입니다.

그런데, 태극문 다 보면 뭘 보아야 할지 생각중인데 혼란스럽습니다@_@

개인적으로 설봉님의 독왕유고를 보고 싶기도 한데...

님들이 추천좀 해주세요~


Comment ' 2

  • 작성자
    Lv.37 컴파운드
    작성일
    02.12.18 21:09
    No. 1

    흑...부러워여...ㅠ.ㅠ
    저는 15분가량 걸어가서 빌려오는데도...
    천산유정과 대풍운연의를 제외하고..금강님 소설이 없더군요...
    (컥..금강님 혈압오르시는 소릴 ㅡ_ㅡ;;;)
    ㅡㅡ;; 주위엔 정말 책방이 없습니다 ㅠ.ㅠ
    그..먼 대학교 도서관까지 가야져 뭐...쩝....

    (아는게 없어서 추천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12 14:12
    No. 2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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