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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홍승호
작성
02.12.09 13:31
조회
554

친구도 다 같은 친구는 아니다..

그리고...가끔씩은...

진짜 친한 친구보다...그다지 친하지 않은 친구랑 놀때가 더 잼있을때도 있다..

아니 실제로 서로를 잘 모르는 친구랑 술을 마셔도 술이 잘 받는다.

말 그대로 술을 마시며 서로를 알아간다는게 참 잼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면...항상 친구란...적당한 선을 유지하며...

나의 모든것을 보여주지 않고..

내가 필요할때...외로울때...

그때 술 자리나 같이 해줄수있는 친구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_-?

하지만..난 생각해봤다..

1.서로를 알아가는..단계인..설레임 많은 그런 친구..

2.왠만한거 다 아는 친한 친구..

3.진짜..하나도 숨길래야 숨길수 없는 거시기 친구.

*내가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했을때..

1.아..그래요?러브님은 착하기때문에..여자친구도 정말 착하겠네요..^^

진심으로 축하해요..

2.야....새끼 쳐라...

-_-

3.이번엔 언제 차일꺼야?

개색히..-_-+

*심심해서 전화했을때..

1.아..저두 심심했는데..^^우리 언제 만나서 술 한잔 하죠..제가 쏠께요..

2.넌 심심하면 꼭 나한테 전화하더라?내가 니 장난감이야?

3.끊으라..

*부모님과 싸우고 나서..집에 들어가기 싫을때..

1.아.저두 가끔씩 그래요..그래도 화해하세요..알았죠?약속..!!^^

-정말 좋은 친구같다.

2.니 나이가 몇살이고?

3.드가라..

-_-;;

*첫눈이 와서..기뻐서 전화했을때..

1.아..그러게요..^^진짜눈오네요..기분도 좋은데..오늘 함 볼까요?ㅋㅋ

2.씨발..여자도 없는데..눈 오면 뭐해..ㅠㅠ

3.미친..;;나 자는중이다...끈으라.

-_-;참..개같은 친구다..;

*사람이 너무 싫어졌을때...

1.힘내세요..전 당신에게 그런친구가 되지 않을께요..^^

-진짜 너무나 고맙다..

2.또 누구한테 욕 먹쳐먹었냐?ㅋㅋ힘내라.짜샤.

3.똥꼬 찔러뿌기전에..약한척 하지마라.

*친구랑 편먹고...스타크 하다가 나의 판단 미스로 울 팀이 밀리고 있을때..

1.괜찮아요..^^제가 못해서 그런거죠...오히려 제가 미안해요..

2.야...진짜...좀 똑바로 좀 안할래?

3.씨바자슥아...내 눈에 니 스타하다걸리면 조진다..

*여자에 굶주려...소개 좀 시켜달라고 말했을때..

1.아..제 여동생이라도..?^^

2.여자 가슴 만져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씨발아.

3.니나~♪ 내나~♪

*담배한가치를 빌리려 할때..

1.아..물론이죠..피고 싶은만큼 피세요..ㅎㅎ

2.개늠!!!니가 이렇게 내 담배 한가치 한가치 빼서 핀거 계산하면..

담배공장 하나 차렸다.

3.손모가지 짜르기전에 제자리 놔나라.-_-

*단정히 이발을 하고..그 모습을 친구에게 보여주었다면.

1.아...이쁘게 짜르셨네요?어디서 짤랐어요?

2.니는 짜르나 안짜르나...왜 항상 양동근 머리냐?;;

3...치아도..

*문득 거울을 보다..아무리봐도 잘생긴것 같아서..-_-

조심스레..친구에게 내 외모의 평가를 부탁했을때..

1.아..-_-;;머..멋지세요...진짜예요..^^*

-근데..표.표정이..;;

2.그,그래..어디가서 욕먹을 정도까진 아니니깐..-_-힘내라..

이 세상엔 외모만이 전부가 아니란 말야.임마!!

3.순간 니 아가리 찢을뻔 했다..;;;;;;;;;;

*...여자에게 차였던 아픔추억을 말했을때..

1.정말 아픈추억이네요.ㅠㅠ그래도 그런 사랑해본게 어디예요?^^

2.그뇬 진짜 개같은뇬이네..-_-확..따먹어버릴까보다..

-닥쵸!!닥치란 말야..!!ㅠㅠ

3.씨발로마..벌써 수백번도 더 들었거든?

*술이 너무 먹고 싶은데 돈이 없다면..?

1.친구 사이에 그런게 어딨나요..^^제가 돈 있을때 쓰면 되는거고 러브님이 있을때 쏘면 되는거죠

2.넌...꼭 내가 돈 없을때..지랄이야.지랄이!!!썅....일단 나와봐라...

3.같이 깡 소주 마시자

*같이 길거리를 걷다가 깡패한테 걸렸다면..

1.씨팔...머해?튀어!!!

-_-;;

2.옆에 없다..(-_-?;;)(;;?-_-)

3.아무 소리없이 내 앞에 있겠지....

*좀 심한 거짓말을 해버렸다면...?그래서 고민후 고백을 했다면...;;

1.진짜..그렇게 안봤더니....앞으로..아는체 하지 말죠..

2.됐다....일단 너 보기 싫으니까...연락하지마라..

3.빙신..-_-니 구라가...한 두번이가?다 알고있었다..

*길을 잃어버려서..택시를 타야하는데 택시비가 없다면?

1.저..지금 감기 걸려서....쿨럭..에취..!!-_-

2.집에 전화 해봐라..

3.썅늠아..어디고?기다리봐라..

*갑작스레..현실적으로..너무나 힘든일들이 몰려와서...도움이 필요하다면...

1.주위에 친한 친구 없어요?

2.어쩌겠냐...힘내라..

3.일단 만나자..

*내가 살인을 저질렀다면...그리고 그 사실을 어렵게..고백했다면...

1.아...-_-;;농담이죠?아하하..유머 굿..-_-b

-_-;;

2.괜찮아...떨지말고 자수해..

-괜찮긴..개뿔이 괜찮냐?-_-;;

3.이 미친색히야..!!니가 한짓이 무슨짓인지 알기나해?!!!야 이런 망할 놈아.......

이 개놈아!!!!!!!

씨발롬아!!!!!!!!

빙신!!!!!!!!!

이 망할.............녀석.............아........

어..흐흐흑...

운다....;;;

아마 그러겠지..?-_-?

*내가 갑작스레 죽게 되었다면...-_-

1.거참..세상은 한치 앞도 모를일일세..-_-

어제까지만해도 멀쩡한 놈이 그렇게 되다니...쯧쯧..

-_-;;;;

2.나의 장례식에 왔다가...조용히..눈물이나 몇방울 흘리기나 할까..?.

3.아무렇지도 않은듯....

우리 집에 와서....우리 어머니 아버지.내 동생을 위로해주느라 바쁘겠지...

그런 다음.....

눈물을 머금고...

하늘을 바라다 보며...나에게 말하겠지...

개 같은 색히..ㅋㅋㅋㅋ

-_-;;

같이 죽기로 약속해놓고..하하...

이 비겁한 색히야~~아아아아~~~~~~~~

너 거기서 기다려!!나중에 내가 거기 가면.. 너 뒤졌어!!

...넌..내 반쪽이니까.........

우린 가끔씩..

진정한 친구가 누구인지를..

그리고 어디에 있는지를 혼동하며..착각하곤 한다..

나,나만 그런가..-_-?

더이상 두리번 거리지도...찾지도 말자...

항상 옆에서 날 씹어대며...

못 잡아 먹어 안달인 그 자식이.....-_-

..당신의 반쪽일테니까....

퍼온글입니다

왠지 사나이를울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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