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백화점이나 할인점에서 과메기를 삽니다. 새끼줄에 주렁주렁 매달린 넘으로
이걸 찬 베란다나 마당에 걸어놓고 한잔생각이 날때 한두마리씩 손질해 먹습니다.
비닐장갑같은 건 끼지 마시고 맨손으로 하는게 낫습니다.
일단 칼이나 주방용 가위로 머리, 꼬리, 지느러미와 내장을 과감히 떼 냅니다.
껍질은 손톱을 이용해서 벗겨냅니다. 잘 건조될수록 쉽게 벗겨집니다.
그다음 긴 뼈를 통채로 확 발라냅니다. 해보면 쉽습니다.
적당히 잘라서 초장에 찍어 김, 생미역무침, 쪽파와 소주 등을 곁들여 먹습니다.
소화기관이 약하신 분들은 마늘을 꼭 같이 잡수시고요.
결혼하신 분들은 과메기의 특효를 잘 아실것입니다.
스테미나에 만년삼왕 부럽지 않다는......^^
- 과메기는 맛, 싼 가격, 영양가의 3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妖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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