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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촉산전을 보고~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
02.11.27 14:08
조회
1,286

촉산전(신 촉산)을 봤는데....

이런~ 무공장면은 몇 안되고 대부분이 특수효과로 도배를~~

거의 슈퍼맨 처럼 하늘을 날아다니고 나중에는 몸을 기울여

날아가는 것도 아니고 서서 하늘을 날아가는......

무림인이 죽은사람의 시체로 다른 사람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순간적인 깨달음으로 무공을 찾기도 하고......

아아~ 무협영화가 아니라 SF 동양 환타지였어~

홍금보의 백미화상...... 진중한 모습이 새로와 보이는데 얼굴

클로즈업하기전에는 홍금보인줄 몰랐다는...

전에 장삼봉으로 나온 적도 있었지만 백의로 가린 몸에 배가

안보여 잠깐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기도......

정이건은 처음 볼 때는 평범해 보이더니 멋있는 역할을 많이 하네요.

다른 배우들도 멋있게 나온 편이고...

어쨌든 눈요기는 잘했네요.~


Comment ' 13

  •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일
    02.11.27 14:27
    No. 1

    예전 촉산도 그리 못볼건 아니었어요.
    특수효과가 조금 아니 많이 못봐주겠었지만
    (그당시 수준으로도 못봐줄 정도였으니)
    이번 촉산전은 왠지 조금 정떨어 지죠.
    정이건이 그나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
    (중화영웅이나 철권 같은 영화들에서는 정이건이 나오는건지 헷갈리기까지 함)

    개인적으로 그 여자. 곤륜선인이던가? 아무튼 그 여자가 부숴지기 직전에 눈감을때가 제일 이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일
    02.11.27 14:28
    No. 2

    그리고 홍금보..
    예전 촉산에서도 아미선인역을 하더니...
    이번 촉산전에서도...

    태극권에서도 나름데로 멋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일
    02.11.27 14:30
    No. 3

    아 실수 태극권이 아니라 의천 도룡기.
    한가지 재미있는건 태극권의 장삼풍이 뿔어서 의천도룡기의 장삼풍으로..;;
    태극권과 의천도룡기는 전혀 다른 영화지만
    그런식으로 재미있게 이어지죠 ^^

    촉산과 촉산전도 그렇구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영(暗影)
    작성일
    02.11.27 14:32
    No. 4

    철권에서는 아예 정이건이 나이든 모습...이죠. 아마...
    그리고 그 이쁜 곤륜선인 여자가 장백지...맞죠? ....눈이 참 맑았어요...헤헤
    정이건이 처음 두드러지게 나온 영화가.... 풍운이죠...만화책이 원본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일
    02.11.27 14:34
    No. 5

    철권에서 정이건은 딱 10컷인가 나오죠
    정이건이 뿔고 늙은모습이 홍금보 라는 설정으로 나오죠.
    중화영웅에서도 주인공인것 같긴한데 비중이 낮았고..
    풍운, 결전, 촉산전 정도가 정이건이 주연이라고 말할수 있는 영화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2.11.27 15:28
    No. 6

    촉산전을 지금에서야 보시다니..
    솔직히 저 그영화3번 봤습니다..
    제가 하는일이 VCD,DVD대여를 하다보니..
    촉산전은 무협영화가 아니라..컴퓨터 오락영화라고 보심이...ㅡ,.ㅡ^
    컴퓨터 그랙픽 때문에 본영화의 내용이 묻어버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영(暗影)
    작성일
    02.11.27 16:00
    No. 7

    촉산전 처음에 기대하구 봤다가...쩝...했음다...무공이 애들 장난두 아니고...
    깊이두 없고... 차라리 몇년된 영화중에...도...이던가....뱅글뱅글 도는 거 있었는데
    그게 더 무협답져...
    아니면 견자단의 당산대형...같은거....

    글구 술퍼맨님은 사장이시고 남채화님은 알바시니....쩝...
    참...술퍼맨님은 부산진구면 부산의 젤 중심이라는디...부자시군여....꿀꺽!
    그래서 매일 회뜨고 술을 푸시나요? 좋겠당....쯥...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2.11.27 17:08
    No. 8

    움~~하하하하하...
    난 모든걸 던으로?해결하죠..
    영화보구시픈거 있슴..연락주셔요..
    씨디한장씩 보내드릴수더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2.11.27 17:26
    No. 9

    서극감독의 \'도\' 괜찮은 무협영화였지요. 배우가 카리스마가 좀 떨어지긴 하지
    만 실제 무술실력이 있는 배우라서 그런지 싸움장면에서는 멋있더군요.

    황비홍에서도 열연했지만 이연걸의 황비홍이 그 혼자에게 시선을 모으는데 반해
    조연들에게 시선이 흩어져 흡입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이연걸도 그다지 크지 않은 체격이지만 왠지 강하고 단단하게 보이는데 이연걸에 비해서 키는 큰것 같은데 가늘어 보이지요.
    촉산전에서 뇌검을 쓰던 무기-나중에 염혈이던가요?로 나오던 배우는 osb에서 했던
    태극권에서 주연을 했던 배우로 생각납니다. 유약해 보이는 몸으로 태극권을 배원
    고수로 성장한다는 얘기인데 실존인물에 바탕을 두어서인지 황당한 무공장면없이
    실전적인 무술겨루기의 장면이 인상적이었고 견자단의 \'정무문\'시리즈도 파워
    있는 액션을 보여주었었네요.
    그러고보니 그동안 우리나라 TV에서 나왔던 무협물들의 어설픔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무술전문감독과 스턴트맨들이 액션을 보완해주고 배우들도 몸이 좋은(체형) 배우들이 있어
    어느정도 선이 나오지만 옛날 무술드라마에는 근육이라곤 보이지 않는 배나온 배우가
    웃통벗고 수련장면을 보여주고 너무나도 가짜티가 팍팍나는 소품들에 가끔
    와이어가 반짝하고 보이기도 하고.... 보고서 낄낄거리고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와중에도 극장용 국산무협영화는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했었는데 ....
    가끔 중국영화를 그대로 리메이크한 영화도 있었지만 몇편은 꽤 괜찮았다 하는 영화도
    있었습니다.
    지금 옛날 국산무협영화는 거의 보기 힘들죠? 케이블채널 wcn에서 최근것인듯한
    무협영화를 지금까지 5번정도 방영했었는데 제목을 안적어두었더니 생각이 안나는군요.
    osb에서 나왔던 중국무협시리즈와 인물설정이나 배경이 비슷한 면이 있었지만
    스토리구성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었고 결국은 모두 죽는 우울한 스토리의 영화였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무술전문배우가 나오고 세계적인 호응을 얻는 영화가 나오길 기대하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1.27 19:39
    No. 10

    79년도 촉산은 그당시 특수촬영의 백미 입니다..
    지금 보면 우습게 보이지만 그당시 특수촬영은 지금것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극장에서 원판 촉산을 보았을때..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주인공의 사부가 악의 화신으로 변하는 것에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서극이 미국에서 특수 촬영기술을 배워 만든 영화입니다..
    무려 22년전 영화죠..그 당시 미국 특수 촬영 영화와 비교해 보시길..
    테두리가 어설플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2.11.28 11:35
    No. 11

    영화의 특수효과가 극장에서 보는 것과 TV에서 보는 것이 다르게 보일때가 있지요.
    지금은 거의 표가 안나지만 전에는 극장에서는 안보이던것이 작은 화면으로 보면
    어찌나 티가 나던지....
    특히 화면 합성에서 배경과 피사체의 윤곽선이 어찌나 뚜렷하게 구분이 되던지
    가짜구나 하는 걸 금방 알아볼수 있었지요.
    예전 슈퍼맨이 그랬고 화이어폭스(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전투기신이 그랬고...
    지금은 작은 화면으로 보아도 구별할수 없을 정도의 기술이라 극장에서 보는 것과
    비슷한 감동을 받을수 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8 01:10
    No. 12

    아직도 길은 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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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02 13:17
    No. 13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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