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의 영웅본색.
홍콩영화의 전성기에 정점을 찍은 작품 중 하나였죠.
개인적으로는 장국영의 작품 보다 노래를 더 좋아했습니다.
본래 그는 가수로 데뷔했으나 배우로 더 잘 알려졌고,
다시 마지막엔 가수로 더 큰 영광을 누렸습니다.
장국영은 묘한 분위기가 있었죠.
목소리도 좋아서 그의 노래 중에는 참 좋은 곡이 많습니다.
그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을 때의 그 충격은
듀스의 김성재, 김광석의 자살소식 이상의 충격이었죠.
더욱이 만우절이었기에 충격이 배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요즘도 종종 그의 노래를 듣습니다만
예전만큼의 빈도는 아니게 된 것만 보아도
세월이 흐르긴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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