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분이 제 글 읽다가
타사이트 가라, 여기서는 잘 안 볼 거다, 그게 당신에게 좋다
고 댓글을 남겨주시니
기분이 묘해지네요.
문피아에서 글 쓸 거면 강한(아마도 남성적인, 이라는 의미인 거 같습) 글을 쓰는 게 많이 읽힌다 하시는디...
허허허.... 저도 문피아에서 연재한지 오래됐고
입소문만 타면, 저 같은 사람이 쓴 글도 많은 이들이 본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여주인공 소설이 주기적으로 세네 번씩 한담란에 추천글 올라오는 광경도 봤었구요.
(제가 전작 연재할 때 한담란에 추천받은 여주 작품들이 여럿 있었죠 그러니까.. 8년 전?)
유료 연재 사이트 개편하면서 다시 여 주인공이 바닥친 거 같긴 한데...
뭐 문피아가 불모지면 어떻습니까.
불모지라서 하나둘씩 늘리는 재미가 있죠.
그래서 연재할 때면 문피아는 빼놓지 않습니다.
쉬러 갈 순 있어도 떠나진 않아요.
아 근데 재밌는 글 읽고 싶습니다.
짜임새 좋은 판타지 어디 없으려나요.
아니면 가벼운 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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